<앵커 멘트>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러시아에서도 천년 역사의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지킴이' 운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세 러시아 병사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칼과 도끼로 공격하고, 방패로 막아냅니다.
모스크바 근교 지역에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중세 러시아 재연 행사입니다.
문화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올가: "말모양 호루라기ㅂ니다. 이 것은 러시아 전통 방식으로 만든 딸랑이 라고 합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세 건축물을 위해 도시 개발도 포기했습니다.
3층 높이의 건물은 지을 수 없고, 창문 하나, 대문 하나도 함부로 고치지 못하도록 주민들 스스로 법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타타야나(지역 주민): "가능하다면 옛 것을 지키려고 해요. 세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문만 조금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 전체는 '황금의 고리'라고 불리는 하나의 박물관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를 지키려는 문화 지킴이 운동은 러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블라지미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러시아에서도 천년 역사의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지킴이' 운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세 러시아 병사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칼과 도끼로 공격하고, 방패로 막아냅니다.
모스크바 근교 지역에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중세 러시아 재연 행사입니다.
문화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올가: "말모양 호루라기ㅂ니다. 이 것은 러시아 전통 방식으로 만든 딸랑이 라고 합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세 건축물을 위해 도시 개발도 포기했습니다.
3층 높이의 건물은 지을 수 없고, 창문 하나, 대문 하나도 함부로 고치지 못하도록 주민들 스스로 법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타타야나(지역 주민): "가능하다면 옛 것을 지키려고 해요. 세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문만 조금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 전체는 '황금의 고리'라고 불리는 하나의 박물관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를 지키려는 문화 지킴이 운동은 러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블라지미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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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문화 지킴이’ 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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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2 07:07:43
<앵커 멘트>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러시아에서도 천년 역사의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지킴이' 운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세 러시아 병사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칼과 도끼로 공격하고, 방패로 막아냅니다.
모스크바 근교 지역에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중세 러시아 재연 행사입니다.
문화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올가: "말모양 호루라기ㅂ니다. 이 것은 러시아 전통 방식으로 만든 딸랑이 라고 합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세 건축물을 위해 도시 개발도 포기했습니다.
3층 높이의 건물은 지을 수 없고, 창문 하나, 대문 하나도 함부로 고치지 못하도록 주민들 스스로 법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타타야나(지역 주민): "가능하다면 옛 것을 지키려고 해요. 세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문만 조금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 전체는 '황금의 고리'라고 불리는 하나의 박물관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를 지키려는 문화 지킴이 운동은 러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블라지미르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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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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