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제2의 바움가트너? 外

입력 2012.10.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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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바로 어제죠~ 오스트리아의 스카이 다이버 ‘바움가트너’가 지상 39Km에서 음속을 돌파한 자유낙하에 성공했는데요,



이와 비슷한 도전이 한 번 더 펼쳐졌습니다.



헬리콥터에서부터 거대한 헬륨 풍선까지!



펠릭스 바움가트너의 자유낙하 준비 과정과 거의 비슷한데요.



다른 게 있다면 단 하나!



이번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블록 장난감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비행체를 350분의 1로 축소시켜 재현한 이 자유낙하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한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건데요.



남산 높이의 약 142배에 달하는 38.6km의 높이에서, KTX의 최고 속력보다 무려 3배나 빠른 시속 천백여 km로 낙하했던 바움가트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그의 ‘도전’에는 비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모험이죠?



귀여움 독차치 ‘북극곰 로봇’



가사용 로봇부터 의료용 도우미 로봇까지~



인간의 삶을 유익하게 하는 로봇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사람의 마음까지 보살펴주는 로봇이 나왔습니다.



한데 모여 즐겁게 웃고 계신 어르신들~



그 사이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건~



바로 ‘북극곰 로봇’인데요.



이 로봇은 이마에 달린 소형 카메라로 상대방의 표정을 찍어 분석한 다음 인식한 감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과 소리로 반응합니다.



이 로봇의 개발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로봇을 만들었다는데요.



면역력이 약해 실제 애완동물을 기를 수 없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배려가 탄생시킨 기특한 발명품이죠?



개 탈출 작전



“야옹아~나 좀 꺼내조~제바알~”



“일단 머리 다시 넣어. 지금은 때가 아냐. 아니라니까~”



누가 오나~ 망까지 보는 영리한 녀석.



과연 덩치 큰 개를 꺼낼 수 있을까요?!!



“지금이야. 멍멍이, 팔 뻗어~ 어어어~에잇~ 더 좀 용 써보라니까, 응? 됐냐? 됐지?“



이거 이거~ 막상 개는 탈출시켰는데 고양이는 어이 없겠는데요,



“뭐야. 어디 갔어. 이런~ 배은망덕한 멍멍씨 같으니라고 야아아~ ”



핼러윈 호박등 만들기



이 달 31일은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서양의 축제, 핼러윈 데이인데요,



핼러윈 데이의 상징물인 ‘잭오랜턴’ 호박등은 어떻게 만들까요?



그럼 나만의 호박등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둥그스름한 큰 호박을 준비하고, 요 꼭지는 뚜껑으로 써야 하니까 떼지 않는 걸로!



호박에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칼로 자르고, 호박 속을 파내면 끝~



이 안에 초를 고정시키면 호박등이 탄생하게 되는 거랍니다!



가을엔 스카프를 매세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보온도 되고 멋스러움도 살리는 액세서리에 스카프 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스카프는 매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데요,



함께 배워보시죠,



먼저 로맨틱 연출법입니다.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적당한 크기의 고리를 만들어 고무밴드로 고정하는데요,



고리부분을 좌우로 당기면 완성!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에는 스카프를 반으로 접은 다음 대각선 방향으로 접습니다.



그리고 어깨에 걸친 후 좌우로 서너 번 당겨주면, 주름이 생기는데요.



양 끝 자락을 반지나 스카프링 사이로 교차하면 됩니다.



깜찍하게 보이고 싶을 땐 스카프의 양끝자락을 두 번 묶고 그 사이로 남은 끝자락을 교차해 통과시킵니다.



그리고 두세 번 털어주면 꽃봉오리가 나오는데요



이대로 목에 두르고 남은 여분을 정리하면 끝~



<인터뷰> 이지현(스카프 코디네이터) : "스카프 패턴을 고르실 때에는 큰 체격에는 잔잔한 무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고르시면 좀 더 슬림한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왜소한 체격에는 곡선이나 큰 패턴을 고르시면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캐쥬얼 룩에는 긴 스카프를 이용해보세요



목에 한번 감아 내린 스카프를 목선을 감싼 머플러 위로 통과시키고 다른 한 쪽은 아래로 교차해 통과시켜줍니다.



그리고 포인트 부분을 옆 어깨선으로 돌려주면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스카프 앞쪽 모서리 끝을 느슨히 하면?



또 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스카프로 멋진 가을여인이 돼 보실까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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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제2의 바움가트너? 外
    • 입력 2012-10-16 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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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바로 어제죠~ 오스트리아의 스카이 다이버 ‘바움가트너’가 지상 39Km에서 음속을 돌파한 자유낙하에 성공했는데요,

이와 비슷한 도전이 한 번 더 펼쳐졌습니다.

헬리콥터에서부터 거대한 헬륨 풍선까지!

펠릭스 바움가트너의 자유낙하 준비 과정과 거의 비슷한데요.

다른 게 있다면 단 하나!

이번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블록 장난감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비행체를 350분의 1로 축소시켜 재현한 이 자유낙하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한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건데요.

남산 높이의 약 142배에 달하는 38.6km의 높이에서, KTX의 최고 속력보다 무려 3배나 빠른 시속 천백여 km로 낙하했던 바움가트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그의 ‘도전’에는 비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모험이죠?

귀여움 독차치 ‘북극곰 로봇’

가사용 로봇부터 의료용 도우미 로봇까지~

인간의 삶을 유익하게 하는 로봇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사람의 마음까지 보살펴주는 로봇이 나왔습니다.

한데 모여 즐겁게 웃고 계신 어르신들~

그 사이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건~

바로 ‘북극곰 로봇’인데요.

이 로봇은 이마에 달린 소형 카메라로 상대방의 표정을 찍어 분석한 다음 인식한 감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과 소리로 반응합니다.

이 로봇의 개발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로봇을 만들었다는데요.

면역력이 약해 실제 애완동물을 기를 수 없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배려가 탄생시킨 기특한 발명품이죠?

개 탈출 작전

“야옹아~나 좀 꺼내조~제바알~”

“일단 머리 다시 넣어. 지금은 때가 아냐. 아니라니까~”

누가 오나~ 망까지 보는 영리한 녀석.

과연 덩치 큰 개를 꺼낼 수 있을까요?!!

“지금이야. 멍멍이, 팔 뻗어~ 어어어~에잇~ 더 좀 용 써보라니까, 응? 됐냐? 됐지?“

이거 이거~ 막상 개는 탈출시켰는데 고양이는 어이 없겠는데요,

“뭐야. 어디 갔어. 이런~ 배은망덕한 멍멍씨 같으니라고 야아아~ ”

핼러윈 호박등 만들기

이 달 31일은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서양의 축제, 핼러윈 데이인데요,

핼러윈 데이의 상징물인 ‘잭오랜턴’ 호박등은 어떻게 만들까요?

그럼 나만의 호박등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둥그스름한 큰 호박을 준비하고, 요 꼭지는 뚜껑으로 써야 하니까 떼지 않는 걸로!

호박에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칼로 자르고, 호박 속을 파내면 끝~

이 안에 초를 고정시키면 호박등이 탄생하게 되는 거랍니다!

가을엔 스카프를 매세요

쌀쌀한 가을 날씨에 보온도 되고 멋스러움도 살리는 액세서리에 스카프 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스카프는 매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데요,

함께 배워보시죠,

먼저 로맨틱 연출법입니다.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적당한 크기의 고리를 만들어 고무밴드로 고정하는데요,

고리부분을 좌우로 당기면 완성!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에는 스카프를 반으로 접은 다음 대각선 방향으로 접습니다.

그리고 어깨에 걸친 후 좌우로 서너 번 당겨주면, 주름이 생기는데요.

양 끝 자락을 반지나 스카프링 사이로 교차하면 됩니다.

깜찍하게 보이고 싶을 땐 스카프의 양끝자락을 두 번 묶고 그 사이로 남은 끝자락을 교차해 통과시킵니다.

그리고 두세 번 털어주면 꽃봉오리가 나오는데요

이대로 목에 두르고 남은 여분을 정리하면 끝~

<인터뷰> 이지현(스카프 코디네이터) : "스카프 패턴을 고르실 때에는 큰 체격에는 잔잔한 무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고르시면 좀 더 슬림한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왜소한 체격에는 곡선이나 큰 패턴을 고르시면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캐쥬얼 룩에는 긴 스카프를 이용해보세요

목에 한번 감아 내린 스카프를 목선을 감싼 머플러 위로 통과시키고 다른 한 쪽은 아래로 교차해 통과시켜줍니다.

그리고 포인트 부분을 옆 어깨선으로 돌려주면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스카프 앞쪽 모서리 끝을 느슨히 하면?

또 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스카프로 멋진 가을여인이 돼 보실까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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