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일자리 공약’·文 ‘노동자 권익’·安 ‘강원 표심’

입력 2012.10.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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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공약을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특수고용 노동자 권익 강화를 약속했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강원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창조 경제론'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과학과 정보 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고용률과 질적 성장을 추구해 다른 나라를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강원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만나 지방대 육성 방안과 지방대생 취업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학원지 교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 고용노동자들과 만나,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산재보험 의무화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사립유치원 교육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만 5살 이하 영,유아에 대한 보육과 유치원 교육을 전면 무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열악한 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신분보장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주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만나서는 협동조합이 혁신 경제를 실현할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당공천제 폐지 등 자신이 제시한 세 가지 정치 개혁안과 관련해선 개혁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보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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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일자리 공약’·文 ‘노동자 권익’·安 ‘강원 표심’
    • 입력 2012-10-18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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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공약을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특수고용 노동자 권익 강화를 약속했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강원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창조 경제론'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과학과 정보 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고용률과 질적 성장을 추구해 다른 나라를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강원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만나 지방대 육성 방안과 지방대생 취업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학원지 교사와 화물차 운전자 등 특수 고용노동자들과 만나,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산재보험 의무화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사립유치원 교육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만 5살 이하 영,유아에 대한 보육과 유치원 교육을 전면 무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열악한 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신분보장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주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만나서는 협동조합이 혁신 경제를 실현할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당공천제 폐지 등 자신이 제시한 세 가지 정치 개혁안과 관련해선 개혁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보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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