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주사’ 투약 간호조무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10.22 (09:16) 수정 2012.10.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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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포폴을 투약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선 건설 기계에 불이 났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텔에서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을 투약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부산 암남동의 한 모텔에서 모 병원 간호조무사 31살 김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내연남 41살 이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씨는 그제 밤 김씨와 함께 모텔에 들어가 김씨 혼자 프로포폴 2병을 투약했으며, 그 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함께 프로포폴의 출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건설 기계 밑으로 빨간 불길이 이글거리고,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가양동 빗물펌프장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땅 파내기 작업을 하던 천공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설업체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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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주사’ 투약 간호조무사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2-10-22 09:16:25
    • 수정2012-10-22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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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포폴을 투약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선 건설 기계에 불이 났습니다. 지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텔에서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을 투약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부산 암남동의 한 모텔에서 모 병원 간호조무사 31살 김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내연남 41살 이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씨는 그제 밤 김씨와 함께 모텔에 들어가 김씨 혼자 프로포폴 2병을 투약했으며, 그 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함께 프로포폴의 출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건설 기계 밑으로 빨간 불길이 이글거리고,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가양동 빗물펌프장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땅 파내기 작업을 하던 천공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설업체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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