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입력 2012.10.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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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민생과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권력기관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인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열린 지역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대선 승리를 위한 호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과 100%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엔 전주로 이동해 전북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고 ’새만금과 전북경제’를 주제로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택시 기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민간인 사찰 피해자 등이 참석한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정책발표 간담회에 참석해 공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권력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정치쇄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국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연수에 참석해 당내 결속을 다질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인천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안 후보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둘러본 뒤 지역 상인 등과 만나 관광 인프라 정비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이어 인하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뀐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어 정치혁신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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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 입력 2012-10-23 13:35:21
    뉴스 12
<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민생과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권력기관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인천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열린 지역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대선 승리를 위한 호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과 100%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엔 전주로 이동해 전북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고 ’새만금과 전북경제’를 주제로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택시 기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민간인 사찰 피해자 등이 참석한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정책발표 간담회에 참석해 공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권력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정치쇄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국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연수에 참석해 당내 결속을 다질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인천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안 후보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둘러본 뒤 지역 상인 등과 만나 관광 인프라 정비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이어 인하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뀐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어 정치혁신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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