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단순한 부품 문제라곤 하지만 발사 예정일로 잡은 오는 31일까지는 발사가 어려워 보입니다.
서둘러 발사하는 것보다 정밀 점검을 통해 발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로 우주센터에서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일 최종 기한은 오는 31일.
이 때까지 발사하려면 늦어도 모레까지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발사관리위원회의 승인까지 받아야 합니다.
발사 결정이 난다 해도 발사대 이송부터 기립, 최종 리허설을 거쳐 실제 발사까지는 최소한 사흘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수리가 간단하다면 31일 이내 발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러 기술진들의 원인 규명과 비행시험위원회를 거쳐 다시 발사관리위원회까지, 일정이 촉박합니다.
게다가 돌발 변수에 대비해 발사 예정일 뒤 하루 정도는 예비일을 남겨두는 것이 보통이어서 이달 안 발사 결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도 이번이 마지막 발사인 만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노경원(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 "빨리 발사하는 것보다는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발사일을 결정하는 발사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사예비일을 국제기구와 다시 협의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발사는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단순한 부품 문제라곤 하지만 발사 예정일로 잡은 오는 31일까지는 발사가 어려워 보입니다.
서둘러 발사하는 것보다 정밀 점검을 통해 발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로 우주센터에서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일 최종 기한은 오는 31일.
이 때까지 발사하려면 늦어도 모레까지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발사관리위원회의 승인까지 받아야 합니다.
발사 결정이 난다 해도 발사대 이송부터 기립, 최종 리허설을 거쳐 실제 발사까지는 최소한 사흘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수리가 간단하다면 31일 이내 발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러 기술진들의 원인 규명과 비행시험위원회를 거쳐 다시 발사관리위원회까지, 일정이 촉박합니다.
게다가 돌발 변수에 대비해 발사 예정일 뒤 하루 정도는 예비일을 남겨두는 것이 보통이어서 이달 안 발사 결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도 이번이 마지막 발사인 만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노경원(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 "빨리 발사하는 것보다는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발사일을 결정하는 발사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사예비일을 국제기구와 다시 협의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발사는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로호 발사 연기…이달 내 발사 어려울 듯
-
- 입력 2012-10-26 22:03:22

<앵커 멘트>
단순한 부품 문제라곤 하지만 발사 예정일로 잡은 오는 31일까지는 발사가 어려워 보입니다.
서둘러 발사하는 것보다 정밀 점검을 통해 발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로 우주센터에서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일 최종 기한은 오는 31일.
이 때까지 발사하려면 늦어도 모레까지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발사관리위원회의 승인까지 받아야 합니다.
발사 결정이 난다 해도 발사대 이송부터 기립, 최종 리허설을 거쳐 실제 발사까지는 최소한 사흘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수리가 간단하다면 31일 이내 발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러 기술진들의 원인 규명과 비행시험위원회를 거쳐 다시 발사관리위원회까지, 일정이 촉박합니다.
게다가 돌발 변수에 대비해 발사 예정일 뒤 하루 정도는 예비일을 남겨두는 것이 보통이어서 이달 안 발사 결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도 이번이 마지막 발사인 만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노경원(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 "빨리 발사하는 것보다는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발사일을 결정하는 발사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사예비일을 국제기구와 다시 협의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발사는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
-
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이효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나로호 3차 발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