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 일단 발사가 연기는 됐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로호 1, 2차 발사 때는 물론이고, 우주 강국들에게도 로켓 발사가 연기되는 사례는 빈번합니다.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는 MDC입니다. 발사 운용이 중지됐습니다."
발사를 불과 7분 56초 남겨 놓고 카운트 다운이 중단된 나로호 1차 발사.
1단 고압 탱크의 압력 측정 소프트웨어 오류로 발사가 엿새 뒤로 미뤄졌습니다.
또 러시아 측의 준비 부족이 겹쳐 연달아 3차례나 발사가 연기돼 실제 발사는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정도나 미뤄졌습니다.
2차 발사 때도 발사 약 3시간 전 예상치 못한 소화 용액 분출로 발사가 중지됐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이번 발사 연기 사유는 헬륨 주입구의 작은 부품입니다.
우주 발사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만큼 우주 강국인 다른 나라에서도 발사가 연기되거나 중지되는 사례는 비일비재합니다.
<녹취> "센서 이상으로 발사를 중지합니다."
발사를 두 시간 앞두고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도 발사가 중지됐었고, 인도의 위성 발사체 GSLV는 발사를 단 1초 남기고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20여만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우주 발사체,
진공의 우주 공간과 초고온, 초고압의 극한 상황에선 사소한 결함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자, 일단 발사가 연기는 됐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로호 1, 2차 발사 때는 물론이고, 우주 강국들에게도 로켓 발사가 연기되는 사례는 빈번합니다.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는 MDC입니다. 발사 운용이 중지됐습니다."
발사를 불과 7분 56초 남겨 놓고 카운트 다운이 중단된 나로호 1차 발사.
1단 고압 탱크의 압력 측정 소프트웨어 오류로 발사가 엿새 뒤로 미뤄졌습니다.
또 러시아 측의 준비 부족이 겹쳐 연달아 3차례나 발사가 연기돼 실제 발사는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정도나 미뤄졌습니다.
2차 발사 때도 발사 약 3시간 전 예상치 못한 소화 용액 분출로 발사가 중지됐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이번 발사 연기 사유는 헬륨 주입구의 작은 부품입니다.
우주 발사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만큼 우주 강국인 다른 나라에서도 발사가 연기되거나 중지되는 사례는 비일비재합니다.
<녹취> "센서 이상으로 발사를 중지합니다."
발사를 두 시간 앞두고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도 발사가 중지됐었고, 인도의 위성 발사체 GSLV는 발사를 단 1초 남기고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20여만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우주 발사체,
진공의 우주 공간과 초고온, 초고압의 극한 상황에선 사소한 결함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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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차 때도 자주 연기…해외 연기 비일비재
-
- 입력 2012-10-26 22:03:33

<앵커 멘트>
자, 일단 발사가 연기는 됐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로호 1, 2차 발사 때는 물론이고, 우주 강국들에게도 로켓 발사가 연기되는 사례는 빈번합니다.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는 MDC입니다. 발사 운용이 중지됐습니다."
발사를 불과 7분 56초 남겨 놓고 카운트 다운이 중단된 나로호 1차 발사.
1단 고압 탱크의 압력 측정 소프트웨어 오류로 발사가 엿새 뒤로 미뤄졌습니다.
또 러시아 측의 준비 부족이 겹쳐 연달아 3차례나 발사가 연기돼 실제 발사는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정도나 미뤄졌습니다.
2차 발사 때도 발사 약 3시간 전 예상치 못한 소화 용액 분출로 발사가 중지됐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이번 발사 연기 사유는 헬륨 주입구의 작은 부품입니다.
우주 발사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만큼 우주 강국인 다른 나라에서도 발사가 연기되거나 중지되는 사례는 비일비재합니다.
<녹취> "센서 이상으로 발사를 중지합니다."
발사를 두 시간 앞두고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도 발사가 중지됐었고, 인도의 위성 발사체 GSLV는 발사를 단 1초 남기고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20여만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우주 발사체,
진공의 우주 공간과 초고온, 초고압의 극한 상황에선 사소한 결함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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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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