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삼각편대’, 모비스 잡았다

입력 2012.10.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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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전태풍과 김동욱, 돌아온 레더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우승후보 모비스를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태풍의 현란한 개인기에 이은 득점포입니다.



이번엔 자로잰듯한 전태풍의 패스가 오리온스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김동욱의 3점포와 속공은 전태풍의 손에서 시작됐습니다.



김시래의 3점포와 문태영의 득점포에 밀려 3점 뒤진 채 맞은 3쿼터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선수 레더가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레더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자 외곽포까지 살아나 오리온스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 5분, 전태풍이 양동근의 수비를 뚫고 레더의 골밑슛을 이끌어냈습니다.



60대 56으로 쫓긴 종료 2분전엔 전태풍 레더로 이어진 패스가 김동욱의 3점포로 연결됐습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과 레더, 김동욱 삼각편대를 앞세워 모비스를 66대 62으로 이기고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전태풍(오리온스)



경기에선 이겼지만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어깨탈골로 1달간 결장하게 돼 2라운드에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모비스는 레더가 복귀한 오리온스에 외국인 선수 대결에 밀리며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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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스 ‘삼각편대’, 모비스 잡았다
    • 입력 2012-10-30 22:10:1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전태풍과 김동욱, 돌아온 레더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우승후보 모비스를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태풍의 현란한 개인기에 이은 득점포입니다.

이번엔 자로잰듯한 전태풍의 패스가 오리온스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김동욱의 3점포와 속공은 전태풍의 손에서 시작됐습니다.

김시래의 3점포와 문태영의 득점포에 밀려 3점 뒤진 채 맞은 3쿼터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선수 레더가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레더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자 외곽포까지 살아나 오리온스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인 4쿼터 5분, 전태풍이 양동근의 수비를 뚫고 레더의 골밑슛을 이끌어냈습니다.

60대 56으로 쫓긴 종료 2분전엔 전태풍 레더로 이어진 패스가 김동욱의 3점포로 연결됐습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과 레더, 김동욱 삼각편대를 앞세워 모비스를 66대 62으로 이기고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전태풍(오리온스)

경기에선 이겼지만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어깨탈골로 1달간 결장하게 돼 2라운드에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모비스는 레더가 복귀한 오리온스에 외국인 선수 대결에 밀리며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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