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 “후보 등록 전 단일화”…7개항 합의

입력 2012.11.06 (22:03) 수정 2012.11.06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오늘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두 후보는 후보등록 마감전까지 야권후보를 단일화하겠다는 것을 포함한 7개항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배석자 없이 1시간 20분 남짓 회동한 결과 모두 7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먼저는 후보등록 이전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우선적으로 새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하기로 하고 양측이 3대 3의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위해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모으기로 했고, 투표 시간 연장을 위해서도 서명 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측 대변인 : "엄중한 시대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정치혁신에 대한 요구에 대해 대화 나눴고 인식을 함꼐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녹취> 안철수측 대변인 : "정권교체 위해서는 새정치와 혁신 필요하고 첫걸음은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는 의견"

두 후보는 단일화를 추진함에 있어 어느 한쪽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안, “후보 등록 전 단일화”…7개항 합의
    • 입력 2012-11-06 22:03:47
    • 수정2012-11-06 22:08:09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오늘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두 후보는 후보등록 마감전까지 야권후보를 단일화하겠다는 것을 포함한 7개항에 합의했습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배석자 없이 1시간 20분 남짓 회동한 결과 모두 7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먼저는 후보등록 이전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우선적으로 새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하기로 하고 양측이 3대 3의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위해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모으기로 했고, 투표 시간 연장을 위해서도 서명 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측 대변인 : "엄중한 시대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정치혁신에 대한 요구에 대해 대화 나눴고 인식을 함꼐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녹취> 안철수측 대변인 : "정권교체 위해서는 새정치와 혁신 필요하고 첫걸음은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는 의견" 두 후보는 단일화를 추진함에 있어 어느 한쪽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