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첫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 등에 합의함에 따라 대선 정국은 단일화 국면으로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앞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두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함에 따라 야권 단일화 논의는 첫 단추를 뀄습니다.
특히 가치와 철학의 연대를 선언함으로써 단일화로 인한 지지 세력 이탈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양측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후보등록 전 단일화에 합의함으로써 단일화의 로드맵을 만든 것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는 아직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실무진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기 까지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회동에서 단일화 방식등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큰 그림에서의 합의를 강조하며 구체적 논의는 거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국민께 기쁜 소식 들려드리겠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 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양측의 기싸움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중앙당 공천권의 시도당 이양과 당원 구조 개편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치 쇄신안을 내놓은 것이나, 안철수 후보가 전직 장 차관 등 24명이 참여하는 국정자문단을 발족해 국정경험 부족이라는 지적을 일축하려는 것은 주도권을 잡으려는 수싸움이라는 겁니다.
양측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급속히 단일화 정국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첫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 등에 합의함에 따라 대선 정국은 단일화 국면으로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앞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두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함에 따라 야권 단일화 논의는 첫 단추를 뀄습니다.
특히 가치와 철학의 연대를 선언함으로써 단일화로 인한 지지 세력 이탈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양측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후보등록 전 단일화에 합의함으로써 단일화의 로드맵을 만든 것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는 아직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실무진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기 까지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회동에서 단일화 방식등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큰 그림에서의 합의를 강조하며 구체적 논의는 거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국민께 기쁜 소식 들려드리겠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 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양측의 기싸움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중앙당 공천권의 시도당 이양과 당원 구조 개편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치 쇄신안을 내놓은 것이나, 안철수 후보가 전직 장 차관 등 24명이 참여하는 국정자문단을 발족해 국정경험 부족이라는 지적을 일축하려는 것은 주도권을 잡으려는 수싸움이라는 겁니다.
양측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급속히 단일화 정국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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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단일화 첫걸음…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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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6 22:03:48
![](/data/news/2012/11/06/2563513_30.jpg)
<앵커 멘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첫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 등에 합의함에 따라 대선 정국은 단일화 국면으로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앞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두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함에 따라 야권 단일화 논의는 첫 단추를 뀄습니다.
특히 가치와 철학의 연대를 선언함으로써 단일화로 인한 지지 세력 이탈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양측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후보등록 전 단일화에 합의함으로써 단일화의 로드맵을 만든 것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는 아직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실무진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기 까지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회동에서 단일화 방식등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큰 그림에서의 합의를 강조하며 구체적 논의는 거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국민께 기쁜 소식 들려드리겠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 걸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양측의 기싸움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중앙당 공천권의 시도당 이양과 당원 구조 개편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치 쇄신안을 내놓은 것이나, 안철수 후보가 전직 장 차관 등 24명이 참여하는 국정자문단을 발족해 국정경험 부족이라는 지적을 일축하려는 것은 주도권을 잡으려는 수싸움이라는 겁니다.
양측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급속히 단일화 정국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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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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