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입력 2001.11.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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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내일 개막됩니다.
탄탄한 전력을 갖춘 현 챔피언 삼성을 비롯해 LG와 나이츠 등이 우승권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상위권은 대혼전이 예상됩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동상이몽.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우승이라는 똑같은 꿈을 안고 나란히 출발선에 섰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선수들도 뭐 부상자 없이 잘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한 번, 다시 한 번 2연패를 위해서 찬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김태환(LG 감독): 작년 시즌하고 힘과 높이를 비교를 하면 결국은 금년 시즌에는 아마 힘이나 높이가 한 120점 정도를 줄 수 있다고...
⊙최인선(나이츠 감독): 정규리그까지도 우승을 하고 나아가서는 챔피언까지도 재탈환하려고 각오가, 선수들 각오가 대단합니다.
⊙기자: 삼성은 지난 시즌 우승전력에 조직력을 업그레이드해 가장 빈틈 없는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센터 호프의 성장이 눈에 띄는 반면 슈터 우지원의 적응 여부가 변수입니다.
신인 송영진의 합류로 높이를 보강한 LG, 높이는 약해졌지만 서장훈이 건재한 나이츠도 우승후보로 손색 없는 전력입니다.
중상위권은 대혼전이 예상됩니다.
최강의 골밑 파워를 갖춘 닉스와 이상민, 양희승이 부상에서 회복한 KCC, 이밖에 모비스와 SBS 그리고 동양이 6강 진출을 향한 사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전들이 대거 군에 입대한 삼보와 코리아텐더는 힘겨운 시즌이 예상됩니다.
한편 올 정규리그가 6라운드 54 게임으로 늘어나면서 체력과 벤치 멤버운영 능력이 팀 성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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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 입력 2001-11-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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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내일 개막됩니다. 탄탄한 전력을 갖춘 현 챔피언 삼성을 비롯해 LG와 나이츠 등이 우승권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상위권은 대혼전이 예상됩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동상이몽.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우승이라는 똑같은 꿈을 안고 나란히 출발선에 섰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선수들도 뭐 부상자 없이 잘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한 번, 다시 한 번 2연패를 위해서 찬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김태환(LG 감독): 작년 시즌하고 힘과 높이를 비교를 하면 결국은 금년 시즌에는 아마 힘이나 높이가 한 120점 정도를 줄 수 있다고... ⊙최인선(나이츠 감독): 정규리그까지도 우승을 하고 나아가서는 챔피언까지도 재탈환하려고 각오가, 선수들 각오가 대단합니다. ⊙기자: 삼성은 지난 시즌 우승전력에 조직력을 업그레이드해 가장 빈틈 없는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센터 호프의 성장이 눈에 띄는 반면 슈터 우지원의 적응 여부가 변수입니다. 신인 송영진의 합류로 높이를 보강한 LG, 높이는 약해졌지만 서장훈이 건재한 나이츠도 우승후보로 손색 없는 전력입니다. 중상위권은 대혼전이 예상됩니다. 최강의 골밑 파워를 갖춘 닉스와 이상민, 양희승이 부상에서 회복한 KCC, 이밖에 모비스와 SBS 그리고 동양이 6강 진출을 향한 사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전들이 대거 군에 입대한 삼보와 코리아텐더는 힘겨운 시즌이 예상됩니다. 한편 올 정규리그가 6라운드 54 게임으로 늘어나면서 체력과 벤치 멤버운영 능력이 팀 성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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