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실패한 정권의 핵심 실세”…대전 첫 순회

입력 2012.11.28 (06:37) 수정 2012.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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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대전에서 첫 유세를 가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은 충청과 경기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첫날부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의 첫 유세지로 충청지역을 선택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였다며, 참여정부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또 다시 갈등과 분열의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겠나?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살리는 준비된 미래로 가겠습니까?"

최근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 충청 출신 이회창 전 대표와 이인제 전 대표가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회창(전 자유선진당 대표) : "대한민국을 지키고 밝은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세종시 등 충남에서 5곳을 돌고 전북으로 이동해 3곳에서 잇따라 유세를 펼치는 등 강행군을 하며, 국민대통합과 탕평인사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국민 대통합으로 다같이 손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함께 힘을 모을 것입니다. 여러분!"

또 황우여 대표는 광주에서,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서울에서 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박근혜 약속펀드'는 출시 36시간 만에 196억원을 모금했습니다.

어제 세종시에서 하룻밤을 묵은 박 후보는 오늘 충청과 경기지역 10곳에서 이틀째 순회 유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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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실패한 정권의 핵심 실세”…대전 첫 순회
    • 입력 2012-11-28 06:37:08
    • 수정2012-11-28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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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대전에서 첫 유세를 가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은 충청과 경기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첫날부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의 첫 유세지로 충청지역을 선택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였다며, 참여정부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또 다시 갈등과 분열의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겠나?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살리는 준비된 미래로 가겠습니까?" 최근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 충청 출신 이회창 전 대표와 이인제 전 대표가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회창(전 자유선진당 대표) : "대한민국을 지키고 밝은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세종시 등 충남에서 5곳을 돌고 전북으로 이동해 3곳에서 잇따라 유세를 펼치는 등 강행군을 하며, 국민대통합과 탕평인사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국민 대통합으로 다같이 손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함께 힘을 모을 것입니다. 여러분!" 또 황우여 대표는 광주에서,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서울에서 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박근혜 약속펀드'는 출시 36시간 만에 196억원을 모금했습니다. 어제 세종시에서 하룻밤을 묵은 박 후보는 오늘 충청과 경기지역 10곳에서 이틀째 순회 유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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