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주에서는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4 명이 다쳤습니다.
통학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더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고.
승합차는 아예 도로 위로 넘어져 있습니다.
제주시 도련동의 한 아동복지센터 앞 교차로에서 37 살 전 모 여성이 몰던 승용차와, 보육교사와 어린이 4 명이 탄 어린이집 통학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승용차가) 와서 '쾅' 받은 거에요. 그래서 받히는 순간 승합차가 공중으로 붕 뜨더라고요. 그대로 '쾅' 떨어졌어요."
이 사고로 3 살 김 모 어린이가 숨졌고, 어린이 3 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4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지만, 충격이 워낙 커 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승합차가 사고 이후 도로 위로 떨어질 때 2 차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교통사고조사 경찰 : "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다 보니까... 그냥 쭉 갔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왼쪽으로 넘어지다 보니까 (피해가 컸다.)"
경찰은 점멸등이 들어오는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주위를 살피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제주에서는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4 명이 다쳤습니다.
통학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더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고.
승합차는 아예 도로 위로 넘어져 있습니다.
제주시 도련동의 한 아동복지센터 앞 교차로에서 37 살 전 모 여성이 몰던 승용차와, 보육교사와 어린이 4 명이 탄 어린이집 통학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승용차가) 와서 '쾅' 받은 거에요. 그래서 받히는 순간 승합차가 공중으로 붕 뜨더라고요. 그대로 '쾅' 떨어졌어요."
이 사고로 3 살 김 모 어린이가 숨졌고, 어린이 3 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4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지만, 충격이 워낙 커 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승합차가 사고 이후 도로 위로 떨어질 때 2 차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교통사고조사 경찰 : "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다 보니까... 그냥 쭉 갔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왼쪽으로 넘어지다 보니까 (피해가 컸다.)"
경찰은 점멸등이 들어오는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주위를 살피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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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승합차 사고…5명 사상
-
- 입력 2012-11-30 08:59:50

<앵커 멘트>
제주에서는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4 명이 다쳤습니다.
통학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더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고.
승합차는 아예 도로 위로 넘어져 있습니다.
제주시 도련동의 한 아동복지센터 앞 교차로에서 37 살 전 모 여성이 몰던 승용차와, 보육교사와 어린이 4 명이 탄 어린이집 통학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승용차가) 와서 '쾅' 받은 거에요. 그래서 받히는 순간 승합차가 공중으로 붕 뜨더라고요. 그대로 '쾅' 떨어졌어요."
이 사고로 3 살 김 모 어린이가 숨졌고, 어린이 3 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4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지만, 충격이 워낙 커 큰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승합차가 사고 이후 도로 위로 떨어질 때 2 차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교통사고조사 경찰 : "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다 보니까... 그냥 쭉 갔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왼쪽으로 넘어지다 보니까 (피해가 컸다.)"
경찰은 점멸등이 들어오는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주위를 살피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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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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