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들배지기’로 4년만 천하장사

입력 2012.12.02 (21:30) 수정 2012.12.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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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윤정수가 호쾌한 들배지기를 선보이며 4년 만에 천하장사에 복귀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정수가 순식간에 손명호를 모래판에 누이고 포효합니다.

윤정수는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지난 2008년 남해 대회 이후 4년 만에 천하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윤정수는 첫판부터 손명호를 들배지기로 제압했습니다.

둘째판은 기습적인 밀어치기로 따냈습니다.

다시 3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마무리한 윤정수는 5월에 얻은 첫딸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정수(현대삼호) : "4년 만에 천하장사가 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스페인 루차카나리아 선수 페레스는 8강에서 백성욱에 져, 모래판의 외국인 돌풍을 4강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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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수, ‘들배지기’로 4년만 천하장사
    • 입력 2012-12-02 21:37:24
    • 수정2012-12-02 21:55:52
    뉴스 9
<앵커 멘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윤정수가 호쾌한 들배지기를 선보이며 4년 만에 천하장사에 복귀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정수가 순식간에 손명호를 모래판에 누이고 포효합니다. 윤정수는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지난 2008년 남해 대회 이후 4년 만에 천하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윤정수는 첫판부터 손명호를 들배지기로 제압했습니다. 둘째판은 기습적인 밀어치기로 따냈습니다. 다시 3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마무리한 윤정수는 5월에 얻은 첫딸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정수(현대삼호) : "4년 만에 천하장사가 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스페인 루차카나리아 선수 페레스는 8강에서 백성욱에 져, 모래판의 외국인 돌풍을 4강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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