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군단, 올해도 일본 이겼다!

입력 2012.12.02 (21:32) 수정 2012.12.02 (2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일 여자 프로골프대항전에서 드림팀으로 구성된 우리나라가 한 수 위 실력으로 일본을 물리치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대 1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2라운드.

첫날 완패한 일본의 추격은 거셌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때 승점 12대 12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국내파 허윤경이 일본의 모리타를 넉 타 차로 꺾으며 분위기를 되살렸습니다.

이어 박인비와 유소연, 그리고 최나연과 신지애까지. LPGA 20대 4인방이 막판 일본 선수들을 나란히 꺾으며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2라운드 5승 3무 4패, 우리나라는 종합 승점 23대 13으로 일본을 꺾고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애 : "이틀 연속 좋은 플레이로 인해 팀 우승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 시즌 LPGA 상금왕 박인비는 MVP에 오르며 이름값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다른 대회와 달리 임하는 자세가 달랐고 부담감 있었지만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우리나라는 역대 전적에서 6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한일전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낭자군단, 올해도 일본 이겼다!
    • 입력 2012-12-02 21:37:24
    • 수정2012-12-02 22:38:42
    뉴스 9
<앵커 멘트> 한일 여자 프로골프대항전에서 드림팀으로 구성된 우리나라가 한 수 위 실력으로 일본을 물리치고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대 1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2라운드. 첫날 완패한 일본의 추격은 거셌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때 승점 12대 12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국내파 허윤경이 일본의 모리타를 넉 타 차로 꺾으며 분위기를 되살렸습니다. 이어 박인비와 유소연, 그리고 최나연과 신지애까지. LPGA 20대 4인방이 막판 일본 선수들을 나란히 꺾으며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2라운드 5승 3무 4패, 우리나라는 종합 승점 23대 13으로 일본을 꺾고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애 : "이틀 연속 좋은 플레이로 인해 팀 우승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 시즌 LPGA 상금왕 박인비는 MVP에 오르며 이름값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다른 대회와 달리 임하는 자세가 달랐고 부담감 있었지만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우리나라는 역대 전적에서 6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한일전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