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책 등 발표

입력 2012.12.03 (17:03) 수정 2012.12.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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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재벌공화국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집권하면, 취임과 동시에 부도 등으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들에게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주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중소기업 관련 행사에 참석해 중소상공부를 신설하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적합업종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벼랑 끝에 내몰렸는데도, 이명박 정부는 재벌 편만 듣고 있다며, 박근혜 후보는 재벌공화국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는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과 함께 유권자들과 대화하며 선거 유세를 벌이는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공식 일정 외에는 내일 저녁으로 예정된 대선후보 첫 TV토론 준비에 몰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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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책 등 발표
    • 입력 2012-12-03 17:05:55
    • 수정2012-12-03 1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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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재벌공화국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집권하면, 취임과 동시에 부도 등으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들에게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주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중소기업 관련 행사에 참석해 중소상공부를 신설하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적합업종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벼랑 끝에 내몰렸는데도, 이명박 정부는 재벌 편만 듣고 있다며, 박근혜 후보는 재벌공화국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는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과 함께 유권자들과 대화하며 선거 유세를 벌이는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공식 일정 외에는 내일 저녁으로 예정된 대선후보 첫 TV토론 준비에 몰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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