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교체’ 지지 호소…찬조 연설

입력 2012.12.03 (21:03) 수정 2012.12.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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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정부의 최대 실패는 정권 재창출 실패였다며 정권 교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세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내일 있을 TV 토론 준비에도 매진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들어 두번째로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이명박 정부 탄생시킨 것이 참여정부 최대 실패였고요. 지난 5년간 충분히 반성하고 성찰했거든요."

특히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정권의 민생 파탄을 남의 일처럼 얘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현 정권 공동책임론도 거듭 제기했습니다.

소설가 이외수 씨도 전화를 통해 유세 현장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이외수(소설가):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민의 아픔·슬픔·고통을 헤아릴 줄 아는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소기업 희망포럼에선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중소기업 살리기에 있다며, 중소 상공부 신설과 경제적 재기의 기회 제공, 대형유통업체 허가제 등을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그간 당내 경선과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숱한 토론을 거친 만큼 자신감을 바탕으로 TV 토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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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권 교체’ 지지 호소…찬조 연설
    • 입력 2012-12-03 21:04:51
    • 수정2012-12-05 2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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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정부의 최대 실패는 정권 재창출 실패였다며 정권 교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세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내일 있을 TV 토론 준비에도 매진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들어 두번째로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이명박 정부 탄생시킨 것이 참여정부 최대 실패였고요. 지난 5년간 충분히 반성하고 성찰했거든요." 특히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정권의 민생 파탄을 남의 일처럼 얘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현 정권 공동책임론도 거듭 제기했습니다. 소설가 이외수 씨도 전화를 통해 유세 현장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이외수(소설가):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민의 아픔·슬픔·고통을 헤아릴 줄 아는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소기업 희망포럼에선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중소기업 살리기에 있다며, 중소 상공부 신설과 경제적 재기의 기회 제공, 대형유통업체 허가제 등을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그간 당내 경선과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숱한 토론을 거친 만큼 자신감을 바탕으로 TV 토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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