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약속 지키는 민생 대통령”

입력 2012.12.08 (20:59) 수정 2012.12.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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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먼저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가진 박근혜 후보,

노무현,이명박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국민행복이 첫번째 과제인 새로운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정권교체 수준을 넘는 정치교체와 시대교체로 새로운 시대,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박 후보는 평생 국민기초연금을 도입해 노인들이 매달 20만원씩 받거나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안철수 연대에 대해선 정책도 다르고 이념도 다른 사람들이 오직 권력을 잡기 위해 손을 잡은 것 뿐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많은 것이 다른 사람들이 오직 박근혜만 떨어뜨리면 된다고 하나로 모였습니다. 이것이 국가비전입니까?"

박 후보 선대위는 문재인-안철수 두 사람 사이의 권력나눠먹기 밀약설이 떠돌아다닌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박선규(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자리다툼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자리를 매개로 한 부도덕한 거래 행위가 다시 언급된 것 자체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는 박 후보의 "약속의 정치"와 문 후보의 "계산의 정치"의 대결이라며 문 후보의 새 정치는 노무현 정권의 부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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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약속 지키는 민생 대통령”
    • 입력 2012-12-08 21:01:41
    • 수정2012-12-08 2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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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먼저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가진 박근혜 후보, 노무현,이명박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국민행복이 첫번째 과제인 새로운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정권교체 수준을 넘는 정치교체와 시대교체로 새로운 시대,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박 후보는 평생 국민기초연금을 도입해 노인들이 매달 20만원씩 받거나 최저생계비 이상의 수입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안철수 연대에 대해선 정책도 다르고 이념도 다른 사람들이 오직 권력을 잡기 위해 손을 잡은 것 뿐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많은 것이 다른 사람들이 오직 박근혜만 떨어뜨리면 된다고 하나로 모였습니다. 이것이 국가비전입니까?" 박 후보 선대위는 문재인-안철수 두 사람 사이의 권력나눠먹기 밀약설이 떠돌아다닌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박선규(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자리다툼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자리를 매개로 한 부도덕한 거래 행위가 다시 언급된 것 자체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는 박 후보의 "약속의 정치"와 문 후보의 "계산의 정치"의 대결이라며 문 후보의 새 정치는 노무현 정권의 부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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