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6시부터 투표…반드시 신분증 지참

입력 2012.12.18 (21:10) 수정 2012.12.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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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의 투표소들은 유권자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습니다.

내일 투표와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송영석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투표소, 기표소가 마련되고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 설치가 모두 끝났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능환(중앙선거관리위원장) : "가슴 속에 담아두지만 마시고, 투표하여 표로써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국민 여러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기표소 안에 마련된 용구가 아닌 다른 용구로 표기하면 무효처리됩니다.

사퇴 후보나 2명 이상에게 기표해도 무횹니다.

저녁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시군구 별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됩니다.

투표소별 투표함이 도착하면 분류 작업이 이뤄집니다.

분류가 제대로 됐는지 무효표가 섞이진 않았는지 선관위 직원들이 눈으로 손으로 재차 확인합니다.

검수를 마친 개표결과는 곧바로 선관위 중앙서버로 전달됩니다.

전국 개표소에서 보낸 개표결과는 실시간으로 취합돼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됩니다.

선관위는 내일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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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전 6시부터 투표…반드시 신분증 지참
    • 입력 2012-12-18 20:59:24
    • 수정2012-12-18 2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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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의 투표소들은 유권자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습니다. 내일 투표와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송영석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투표소, 기표소가 마련되고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 설치가 모두 끝났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능환(중앙선거관리위원장) : "가슴 속에 담아두지만 마시고, 투표하여 표로써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국민 여러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기표소 안에 마련된 용구가 아닌 다른 용구로 표기하면 무효처리됩니다. 사퇴 후보나 2명 이상에게 기표해도 무횹니다. 저녁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시군구 별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됩니다. 투표소별 투표함이 도착하면 분류 작업이 이뤄집니다. 분류가 제대로 됐는지 무효표가 섞이진 않았는지 선관위 직원들이 눈으로 손으로 재차 확인합니다. 검수를 마친 개표결과는 곧바로 선관위 중앙서버로 전달됩니다. 전국 개표소에서 보낸 개표결과는 실시간으로 취합돼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됩니다. 선관위는 내일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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