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인수위 구성·정부 개편은?

입력 2012.12.20 (21:25) 수정 2012.12.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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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당선인은 새 정부 5년을 설계할 인수위원회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박 당선인이 강조해 온 국민대통합에 초점을 맞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지금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각오를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5년간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새 정부의 시작인 인수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는 내년 2월 25일 취임식 때까지 청와대와 정부 부처의 주요 현안과 업무를 넘겨 받아, 새 정부가 공백 없이 정권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습니다.

가장 큰 숙제는 위원장을 포함한 26명의 인수위원 인선입니다.

국민 대통합과 민생, 개혁성, 중도로의 확장성을 고리로 새누리당 안팎에서 자천 타천으로 여럿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선규(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당선인께서 국민 앞에 약속했던 대통합, 민생정부, 정치쇄신 구현 방법으로 준비 이뤄갈 것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인선이 발표되고, 올해를 넘기기 전에 인수위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부처도 개편됩니다.

당선인 공약대로 창조경제를 추진할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부활이 추진됩니다.

정보통신기술을 총괄할 부처도 당선인이 약속했던 조직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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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 구성·정부 개편은?
    • 입력 2012-12-20 21:27:37
    • 수정2012-12-20 2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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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당선인은 새 정부 5년을 설계할 인수위원회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박 당선인이 강조해 온 국민대통합에 초점을 맞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지금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각오를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5년간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새 정부의 시작인 인수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는 내년 2월 25일 취임식 때까지 청와대와 정부 부처의 주요 현안과 업무를 넘겨 받아, 새 정부가 공백 없이 정권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습니다. 가장 큰 숙제는 위원장을 포함한 26명의 인수위원 인선입니다. 국민 대통합과 민생, 개혁성, 중도로의 확장성을 고리로 새누리당 안팎에서 자천 타천으로 여럿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선규(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당선인께서 국민 앞에 약속했던 대통합, 민생정부, 정치쇄신 구현 방법으로 준비 이뤄갈 것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인선이 발표되고, 올해를 넘기기 전에 인수위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부처도 개편됩니다. 당선인 공약대로 창조경제를 추진할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부활이 추진됩니다. 정보통신기술을 총괄할 부처도 당선인이 약속했던 조직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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