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벼 쏟아져 추돌사고…3명 사상
입력 2012.12.23 (07:10)
수정 2012.12.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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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완주-순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벼가 쏟아지면서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또 호남고속도로에선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부딪혀 3명이 다치고 차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 복판에 벼 낟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전북 완주군 용진면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4살 이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싣고 있던 벼가 하행선 쪽으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하행선을 달리던 64살 정 모씨의 승용차가 벼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나 정 씨가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모두 불에 타고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광역시 범안로에선 28살 정모씨가 몰던 수입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대피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3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화물선이 침수돼 한국인 6명 등 선원 17명이 구명정을 이용해 탈출했습니다.
선원들은 주변을 지나던 홍콩 선적 화물선이 구조에 나서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원들을 내일 오후쯤 제주항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어젯밤 완주-순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벼가 쏟아지면서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또 호남고속도로에선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부딪혀 3명이 다치고 차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 복판에 벼 낟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전북 완주군 용진면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4살 이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싣고 있던 벼가 하행선 쪽으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하행선을 달리던 64살 정 모씨의 승용차가 벼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나 정 씨가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모두 불에 타고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광역시 범안로에선 28살 정모씨가 몰던 수입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대피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3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화물선이 침수돼 한국인 6명 등 선원 17명이 구명정을 이용해 탈출했습니다.
선원들은 주변을 지나던 홍콩 선적 화물선이 구조에 나서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원들을 내일 오후쯤 제주항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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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23 07:41:43

<앵커 멘트>
어젯밤 완주-순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벼가 쏟아지면서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또 호남고속도로에선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부딪혀 3명이 다치고 차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 복판에 벼 낟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전북 완주군 용진면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4살 이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싣고 있던 벼가 하행선 쪽으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하행선을 달리던 64살 정 모씨의 승용차가 벼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나 정 씨가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호남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모두 불에 타고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광역시 범안로에선 28살 정모씨가 몰던 수입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대피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3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화물선이 침수돼 한국인 6명 등 선원 17명이 구명정을 이용해 탈출했습니다.
선원들은 주변을 지나던 홍콩 선적 화물선이 구조에 나서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원들을 내일 오후쯤 제주항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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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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