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휴일 눈 속에 ‘꽁꽁’…제설 분주

입력 2012.12.30 (21:01) 수정 2012.12.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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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서울 영하 14도 등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올해 마지막 휴일, 전국은 눈 속에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손원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눈 덮인 산하를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적막감마저 감도는 눈 덮인 들녘.

온 마을이 밤새 내린 눈에 하얗게 파묻혔습니다.

농촌마을 앞 도로에서는 트랙터가 제설차를 대신합니다.

넉가래 하나로 눈을 걷어내 보지만 쌓인 눈이 만만치 않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영하 6도 안팎을 기록한 휴일,

추위와 눈길에 차량들은 아파트 주차장에 발이 묶였습니다.

눈길에 나선 차들은 조심조심...

추위에 앞 유리창이 얼어붙는 차량도 보입니다.

빙판길 접촉사고도 잇따라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팔당호까지 얼어붙은 북한강은 눈까지 내려 강과 땅의 경계를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밤새 기온이 뚝떨어져 내일 서울과 강원도 철원이 각각 영하 14도와 20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돼 도로 결빙에 따른 빙판길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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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마지막 휴일 눈 속에 ‘꽁꽁’…제설 분주
    • 입력 2012-12-30 21:08:31
    • 수정2012-12-30 22:59:40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은 서울 영하 14도 등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올해 마지막 휴일, 전국은 눈 속에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손원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눈 덮인 산하를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적막감마저 감도는 눈 덮인 들녘. 온 마을이 밤새 내린 눈에 하얗게 파묻혔습니다. 농촌마을 앞 도로에서는 트랙터가 제설차를 대신합니다. 넉가래 하나로 눈을 걷어내 보지만 쌓인 눈이 만만치 않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영하 6도 안팎을 기록한 휴일, 추위와 눈길에 차량들은 아파트 주차장에 발이 묶였습니다. 눈길에 나선 차들은 조심조심... 추위에 앞 유리창이 얼어붙는 차량도 보입니다. 빙판길 접촉사고도 잇따라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팔당호까지 얼어붙은 북한강은 눈까지 내려 강과 땅의 경계를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밤새 기온이 뚝떨어져 내일 서울과 강원도 철원이 각각 영하 14도와 20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돼 도로 결빙에 따른 빙판길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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