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환희·감동!’ 잊지 못할 올림픽 명장면
입력 2012.12.31 (21:33)
수정 2012.12.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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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년 여름 대한민국은 런던올림픽이 만든 각본없는 드라마에 웃고 울었습니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부터 안타까웠던 장면까지 이진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4초면 끝나는 찰나의 승부.
양학선은 최고 난도의 신기술로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을 따내며 런던이 낳은 최고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인터뷰> 양학선(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 이후로 인터뷰도 많이하고 상도 많이 받고 많이 변했어요."
양궁 기보배의 연장전 마지막 화살.
사격 진종오와 최영래의 운명을 가른 마지막 한발은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갖은 부상과 나이의 한계를 이겨낸 유도 김재범과 송대남.
세계의 벽을 넘은 펜싱 금메달은 감격의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손연재는 신발이 벗겨진 상황에서도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새로운 요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목표했던 거 이뤘고 만족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잊지못할 한해가 될 겁니다."
눈물도 흘렸습니다.
부정출발에 혼란스러웠던 박태환.
멈춰버린 1초에 끝없이 울었던 신아람.
아쉬운 순간도 많았지만 그들이 있어 한국 스포츠의 2012년은 행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2012년 여름 대한민국은 런던올림픽이 만든 각본없는 드라마에 웃고 울었습니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부터 안타까웠던 장면까지 이진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4초면 끝나는 찰나의 승부.
양학선은 최고 난도의 신기술로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을 따내며 런던이 낳은 최고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인터뷰> 양학선(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 이후로 인터뷰도 많이하고 상도 많이 받고 많이 변했어요."
양궁 기보배의 연장전 마지막 화살.
사격 진종오와 최영래의 운명을 가른 마지막 한발은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갖은 부상과 나이의 한계를 이겨낸 유도 김재범과 송대남.
세계의 벽을 넘은 펜싱 금메달은 감격의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손연재는 신발이 벗겨진 상황에서도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새로운 요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목표했던 거 이뤘고 만족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잊지못할 한해가 될 겁니다."
눈물도 흘렸습니다.
부정출발에 혼란스러웠던 박태환.
멈춰버린 1초에 끝없이 울었던 신아람.
아쉬운 순간도 많았지만 그들이 있어 한국 스포츠의 2012년은 행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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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환희·감동!’ 잊지 못할 올림픽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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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31 21:33:56
- 수정2012-12-31 23:24:46
<앵커 멘트>
2012년 여름 대한민국은 런던올림픽이 만든 각본없는 드라마에 웃고 울었습니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부터 안타까웠던 장면까지 이진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4초면 끝나는 찰나의 승부.
양학선은 최고 난도의 신기술로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을 따내며 런던이 낳은 최고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인터뷰> 양학선(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 이후로 인터뷰도 많이하고 상도 많이 받고 많이 변했어요."
양궁 기보배의 연장전 마지막 화살.
사격 진종오와 최영래의 운명을 가른 마지막 한발은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갖은 부상과 나이의 한계를 이겨낸 유도 김재범과 송대남.
세계의 벽을 넘은 펜싱 금메달은 감격의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손연재는 신발이 벗겨진 상황에서도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새로운 요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목표했던 거 이뤘고 만족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잊지못할 한해가 될 겁니다."
눈물도 흘렸습니다.
부정출발에 혼란스러웠던 박태환.
멈춰버린 1초에 끝없이 울었던 신아람.
아쉬운 순간도 많았지만 그들이 있어 한국 스포츠의 2012년은 행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2012년 여름 대한민국은 런던올림픽이 만든 각본없는 드라마에 웃고 울었습니다.
짜릿한 승리의 순간부터 안타까웠던 장면까지 이진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4초면 끝나는 찰나의 승부.
양학선은 최고 난도의 신기술로 한국 체조 첫 금메달을 따내며 런던이 낳은 최고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인터뷰> 양학선(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 이후로 인터뷰도 많이하고 상도 많이 받고 많이 변했어요."
양궁 기보배의 연장전 마지막 화살.
사격 진종오와 최영래의 운명을 가른 마지막 한발은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갖은 부상과 나이의 한계를 이겨낸 유도 김재범과 송대남.
세계의 벽을 넘은 펜싱 금메달은 감격의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손연재는 신발이 벗겨진 상황에서도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새로운 요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목표했던 거 이뤘고 만족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잊지못할 한해가 될 겁니다."
눈물도 흘렸습니다.
부정출발에 혼란스러웠던 박태환.
멈춰버린 1초에 끝없이 울었던 신아람.
아쉬운 순간도 많았지만 그들이 있어 한국 스포츠의 2012년은 행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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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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