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 지구촌 권력 재편…패권 경쟁 치열
입력 2012.12.31 (21:33)
수정 2012.12.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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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세계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였습니다.
미국,중국,일본, 러시아,프랑스 등 60여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권력이 연장되거나 교체됐습니다.
재편된 지구촌 권력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4년 더!! 4년 더!!!"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은 다시 한번 오바마 대통령이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美 대통령) : "우리는 미국의 최고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 제 5세대의' 시진핑 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공산당 총서기) : "부국의 길, 국민이 잘사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면서 새로운 개척을 해야 합니다."
지구촌 G2 미.중 두 나라에서 새로운 정부의 교체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의 재개편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3년여 만에 자민당이 집권하면서 강한 일본으로의 복귀를 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집권했고, 러시아에서는 푸틴이 또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왔습니다.
권력 교체기의 핵심 화두는 경제.
미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문제를 놓고 의회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나라 곳간을 채우기 위해 75%에 달하는 부유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는 무제한 돈을 풀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日 총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촌 지도자들이 경제 문제 해결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패권 경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강조하며 중국 견제에 나섰고 중국은 해양 강국을 내세우며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정권도 평화헌법 개정 등을 언급하며 아시아에서의 패권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올 한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지구촌 주요 나라들의 권력이 교체되면서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올해 세계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였습니다.
미국,중국,일본, 러시아,프랑스 등 60여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권력이 연장되거나 교체됐습니다.
재편된 지구촌 권력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4년 더!! 4년 더!!!"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은 다시 한번 오바마 대통령이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美 대통령) : "우리는 미국의 최고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 제 5세대의' 시진핑 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공산당 총서기) : "부국의 길, 국민이 잘사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면서 새로운 개척을 해야 합니다."
지구촌 G2 미.중 두 나라에서 새로운 정부의 교체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의 재개편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3년여 만에 자민당이 집권하면서 강한 일본으로의 복귀를 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집권했고, 러시아에서는 푸틴이 또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왔습니다.
권력 교체기의 핵심 화두는 경제.
미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문제를 놓고 의회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나라 곳간을 채우기 위해 75%에 달하는 부유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는 무제한 돈을 풀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日 총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촌 지도자들이 경제 문제 해결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패권 경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강조하며 중국 견제에 나섰고 중국은 해양 강국을 내세우며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정권도 평화헌법 개정 등을 언급하며 아시아에서의 패권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올 한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지구촌 주요 나라들의 권력이 교체되면서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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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31 21:33:56
- 수정2012-12-31 23:26:42
<앵커 멘트>
올해 세계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였습니다.
미국,중국,일본, 러시아,프랑스 등 60여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권력이 연장되거나 교체됐습니다.
재편된 지구촌 권력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4년 더!! 4년 더!!!"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은 다시 한번 오바마 대통령이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美 대통령) : "우리는 미국의 최고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 제 5세대의' 시진핑 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공산당 총서기) : "부국의 길, 국민이 잘사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면서 새로운 개척을 해야 합니다."
지구촌 G2 미.중 두 나라에서 새로운 정부의 교체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의 재개편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3년여 만에 자민당이 집권하면서 강한 일본으로의 복귀를 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집권했고, 러시아에서는 푸틴이 또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왔습니다.
권력 교체기의 핵심 화두는 경제.
미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문제를 놓고 의회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나라 곳간을 채우기 위해 75%에 달하는 부유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는 무제한 돈을 풀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日 총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촌 지도자들이 경제 문제 해결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패권 경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강조하며 중국 견제에 나섰고 중국은 해양 강국을 내세우며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정권도 평화헌법 개정 등을 언급하며 아시아에서의 패권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올 한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지구촌 주요 나라들의 권력이 교체되면서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올해 세계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였습니다.
미국,중국,일본, 러시아,프랑스 등 60여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권력이 연장되거나 교체됐습니다.
재편된 지구촌 권력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4년 더!! 4년 더!!!"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은 다시 한번 오바마 대통령이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美 대통령) : "우리는 미국의 최고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 제 5세대의' 시진핑 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공산당 총서기) : "부국의 길, 국민이 잘사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면서 새로운 개척을 해야 합니다."
지구촌 G2 미.중 두 나라에서 새로운 정부의 교체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의 재개편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3년여 만에 자민당이 집권하면서 강한 일본으로의 복귀를 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집권했고, 러시아에서는 푸틴이 또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왔습니다.
권력 교체기의 핵심 화두는 경제.
미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문제를 놓고 의회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나라 곳간을 채우기 위해 75%에 달하는 부유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는 무제한 돈을 풀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日 총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촌 지도자들이 경제 문제 해결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패권 경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강조하며 중국 견제에 나섰고 중국은 해양 강국을 내세우며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정권도 평화헌법 개정 등을 언급하며 아시아에서의 패권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올 한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지구촌 주요 나라들의 권력이 교체되면서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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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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