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기획조정 등 인수위 9개 분과 설치

입력 2013.01.01 (06:39) 수정 2013.01.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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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 조직 구성안도 발표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여야와 힘을 합쳐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 국회가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앞서 경기도 광주의 특수전 교육단을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군 근무 여건 개선과 직업군인 정년 연장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에 9개 분과를 설치하는 내용의 인수위 조직 구성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 분과위는 국정기획조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외교국방통일위원회, 경제 1 위원회, 경제 2 위원회와 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 교육과학위원회, 고용복지위원회, 그리고 여성문화위원회 등입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그러나 인수위원 인선은 검증 작업 등 절차가 있기 때문에 임명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 위원 등 인수위 전문직원들은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각자의 자리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추가 인선이 늦어짐에 따라 인수위 발족도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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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당선인, 기획조정 등 인수위 9개 분과 설치
    • 입력 2013-01-01 08:57:36
    • 수정2013-01-01 1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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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 조직 구성안도 발표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여야와 힘을 합쳐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 국회가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앞서 경기도 광주의 특수전 교육단을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군 근무 여건 개선과 직업군인 정년 연장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에 9개 분과를 설치하는 내용의 인수위 조직 구성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 분과위는 국정기획조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외교국방통일위원회, 경제 1 위원회, 경제 2 위원회와 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 교육과학위원회, 고용복지위원회, 그리고 여성문화위원회 등입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그러나 인수위원 인선은 검증 작업 등 절차가 있기 때문에 임명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 위원 등 인수위 전문직원들은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각자의 자리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추가 인선이 늦어짐에 따라 인수위 발족도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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