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작심삼일? 담배 끊기 이렇게!
입력 2013.01.06 (07:25)
수정 2013.0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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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맞아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네, 그런데 혹시 벌써 '작심삼일'로 끝나신 건 아니겠지요?
건강관리의 핵심,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을 튼튼생생에서 알려드립니다.
이효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를 맞아 보건소엔 금연상담 발길이 이어집니다.
40년간 담배를 피워온 원용현씨도 금연을 결심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인터뷰> 원용현(서울 서초동) : "며칠 혼자 시도를 하다가 도저히 힘들고 안돼서 (상담하러 왔어요). 말도 우둔해지고, 괜히 신체적으로도 약간 마비증세가 오는 느낌이..."
금연이 어려운 것은 니코틴 때문...
마약류보다도 중독성이 강한데다, 공급이 중단되면 불안감과 불면증 등 금단증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니코틴이 소량 함유된 패치나 껌을 사용하면 금연 성공율을 5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치료제도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대진(교수/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 : "니코틴이 들어와도 뇌에 작용을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또 금단증상을 좀 완화시켜주는 이중작용을 하는 약을 쓰면 (효과적입니다)."
정 담배 생각이 날 때는 물을 두 잔 정도 벌컥벌컥 마시거나,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립니다.
<인터뷰> 임그린(금연상담사) : "앉아계시면서 고통을 감내하는 것 보다는 밖으로 나가시거나, 움직이시거나, 스트레칭을 자리에서라도 좀 하시면서..."
한 두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상담을 받으며 의지를 다지면 성공률은 점차 높아집니다.
<인터뷰> 이원식(5전6기 금연 성공자) : "실패를 거듭하면서 내공이 쌓인다 그럴까요. 계속 하면서 나름대로 인내력, 이런 참는 것이 자꾸 축적이 되니까..."
금연상담 콜센터와 병원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새해 맞아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네, 그런데 혹시 벌써 '작심삼일'로 끝나신 건 아니겠지요?
건강관리의 핵심,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을 튼튼생생에서 알려드립니다.
이효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를 맞아 보건소엔 금연상담 발길이 이어집니다.
40년간 담배를 피워온 원용현씨도 금연을 결심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인터뷰> 원용현(서울 서초동) : "며칠 혼자 시도를 하다가 도저히 힘들고 안돼서 (상담하러 왔어요). 말도 우둔해지고, 괜히 신체적으로도 약간 마비증세가 오는 느낌이..."
금연이 어려운 것은 니코틴 때문...
마약류보다도 중독성이 강한데다, 공급이 중단되면 불안감과 불면증 등 금단증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니코틴이 소량 함유된 패치나 껌을 사용하면 금연 성공율을 5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치료제도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대진(교수/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 : "니코틴이 들어와도 뇌에 작용을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또 금단증상을 좀 완화시켜주는 이중작용을 하는 약을 쓰면 (효과적입니다)."
정 담배 생각이 날 때는 물을 두 잔 정도 벌컥벌컥 마시거나,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립니다.
<인터뷰> 임그린(금연상담사) : "앉아계시면서 고통을 감내하는 것 보다는 밖으로 나가시거나, 움직이시거나, 스트레칭을 자리에서라도 좀 하시면서..."
한 두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상담을 받으며 의지를 다지면 성공률은 점차 높아집니다.
<인터뷰> 이원식(5전6기 금연 성공자) : "실패를 거듭하면서 내공이 쌓인다 그럴까요. 계속 하면서 나름대로 인내력, 이런 참는 것이 자꾸 축적이 되니까..."
금연상담 콜센터와 병원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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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1-06 17:20:17
<앵커 멘트>
새해 맞아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네, 그런데 혹시 벌써 '작심삼일'로 끝나신 건 아니겠지요?
건강관리의 핵심,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을 튼튼생생에서 알려드립니다.
이효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를 맞아 보건소엔 금연상담 발길이 이어집니다.
40년간 담배를 피워온 원용현씨도 금연을 결심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인터뷰> 원용현(서울 서초동) : "며칠 혼자 시도를 하다가 도저히 힘들고 안돼서 (상담하러 왔어요). 말도 우둔해지고, 괜히 신체적으로도 약간 마비증세가 오는 느낌이..."
금연이 어려운 것은 니코틴 때문...
마약류보다도 중독성이 강한데다, 공급이 중단되면 불안감과 불면증 등 금단증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니코틴이 소량 함유된 패치나 껌을 사용하면 금연 성공율을 5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치료제도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대진(교수/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 : "니코틴이 들어와도 뇌에 작용을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또 금단증상을 좀 완화시켜주는 이중작용을 하는 약을 쓰면 (효과적입니다)."
정 담배 생각이 날 때는 물을 두 잔 정도 벌컥벌컥 마시거나,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립니다.
<인터뷰> 임그린(금연상담사) : "앉아계시면서 고통을 감내하는 것 보다는 밖으로 나가시거나, 움직이시거나, 스트레칭을 자리에서라도 좀 하시면서..."
한 두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상담을 받으며 의지를 다지면 성공률은 점차 높아집니다.
<인터뷰> 이원식(5전6기 금연 성공자) : "실패를 거듭하면서 내공이 쌓인다 그럴까요. 계속 하면서 나름대로 인내력, 이런 참는 것이 자꾸 축적이 되니까..."
금연상담 콜센터와 병원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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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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