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日 왕세자빈, 10년째 요양 중 外
입력 2013.01.10 (12:40)
수정 2013.01.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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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어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이웃나라 일본의 마사코 왕세자빈이 올랐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대단한 재원으로 결혼 당시부터 화제가 됐었죠. 어떤 소식인지 함께 보시죠.
그제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마사코 왕세자빈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마사코 왕세자빈, 적응장애로 10년째 요양 중“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평민 출신의 엘리트 외교관으로 지난 1993년, 나루히토 왕세자와 결혼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유산과 공주 출산, 그리고 2003년에 대상포진으로 입원한 뒤부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는데요.
왕실내의 고부 갈등과 왕자 출산에 대한 압박감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 현재 그녀의 상태나 치료 정도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쓰나미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대외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국민들의 동경을 받다가 지금은 동정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이런 사진을?
이번에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다....
과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자 여기 보세요~ 치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이 사람은 미국의 토미 에디슨씨인데요.
식당에서 먹은 케이크, 빌딩 사이의 태양, 그리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친구의 얼굴 등을 주로 찍었습니다.
앞을 못 보는 그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기능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버튼에 손끝을 대면 하나하나 음성 설명이 나오고 사진을 찍은 후에는 말하는 대로 사진에 캡션을 달아 SNS에 바로바로 업로드도 된다는데요.
청각과 육감,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사진을 찍지만, 무엇보다 ‘이 작가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때문에 감동적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한 댓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당신을 믿습니다?
한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뭐? 당신 나 알아?"
"전 당신을 믿습니다!"
"어머~ 우리한테 반했나봐? 웬일이야~"
어어?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자 이번엔 공을 던지며 ‘믿습니다아’ 말해보지만 역시 이번에도 결과는 실망스러운데요.
"뭘 보고 믿는건데?"
내가 넘어질 때 누군가가 받아주나 안 받아주나를 보기 위한 실험, 누군가를 믿는다는 거 마음만큼 쉽지 않죠?
저 강아지를 어찌하오리까?
방이 너무 갑갑한 순둥이.
잠긴 문틈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오 마이 갓~이게 뭔 시츄에이션?"
"너, 거기서 뭐해?"
"보면 몰라? 나 좀 꺼내줘~"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발버둥치는 순둥이!
결국 몸은 안 빠지고 문이 통째로 빠져버렸는데요~
"주인 불러 올게, 기다려~"
"가지마,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오~ 주여! 제발 저를 버리지 마소서."
살다보면 누구나 위기에 처할 때가 있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방치된 ‘창고방’을 살려라!
여러분, 댁에 안 쓰는 물건 모아둔 이른바 ‘창고방’ 있나요?
어떤 상태세요?
오늘은 창고방을 싹 정리해 집을 보다 넓게 쓰는 법 준비했습니다.
부부가 살고 있는 소형 아파트!
이렇게 보니 제법 정리가 잘~ 된 것 같지만요, 문제는 딴 데 있습니다.
여기저기 널린 옷에 잡동사니, 그리고 소파까지~
그야말로 창고인데요.
그래서 정리정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봤습니다.
먼저 문을 열자마자 보이던 이동식 옷걸이는 문 옆쪽으로 옮겨서 얇은 천으로 덮어주세요.
여러 물건이 쌓여 있던 소파는 위치를 바꾸고 물건을 치우고요. 옷을 쌓아두었던 침대도 이동식 옷걸이가 있던 위치로 옮기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문을 열자마자 옷걸이가 보이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동식 옷걸이에 막혀 문을 열 수조차 없던 작은 옷장은 소파 옆으로 옮겨 이불 수납장으로 활용합니다.:
드디어. 정리 끝!
와~ 이 방이 정말 아까 그 방 맞나요?
다음은 집에서 가장 정리가 안 되는 곳 중 하나인 욕실입니다.
바닥엔 매트를 깔아 물기가 없게 하고요.
수건 색깔만 맞춰도 훨씬 품격있는 공간이 됩니다.
늘 좁게만 느껴지는 현관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훨씬 넓게 쓸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현관에 의자 두 개를 놓고 그 밑에 이동식 선반을 설치해서 신발을 8켤레 수납함과 동시에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였습니다."
한 번에 싹 정리하려고 하면 더 부담스러울테니 매일 조금씩 실천에 옮겨보면 어떠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어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이웃나라 일본의 마사코 왕세자빈이 올랐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대단한 재원으로 결혼 당시부터 화제가 됐었죠. 어떤 소식인지 함께 보시죠.
그제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마사코 왕세자빈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마사코 왕세자빈, 적응장애로 10년째 요양 중“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평민 출신의 엘리트 외교관으로 지난 1993년, 나루히토 왕세자와 결혼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유산과 공주 출산, 그리고 2003년에 대상포진으로 입원한 뒤부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는데요.
왕실내의 고부 갈등과 왕자 출산에 대한 압박감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 현재 그녀의 상태나 치료 정도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쓰나미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대외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국민들의 동경을 받다가 지금은 동정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이런 사진을?
이번에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다....
과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자 여기 보세요~ 치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이 사람은 미국의 토미 에디슨씨인데요.
식당에서 먹은 케이크, 빌딩 사이의 태양, 그리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친구의 얼굴 등을 주로 찍었습니다.
앞을 못 보는 그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기능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버튼에 손끝을 대면 하나하나 음성 설명이 나오고 사진을 찍은 후에는 말하는 대로 사진에 캡션을 달아 SNS에 바로바로 업로드도 된다는데요.
청각과 육감,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사진을 찍지만, 무엇보다 ‘이 작가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때문에 감동적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한 댓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당신을 믿습니다?
한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뭐? 당신 나 알아?"
"전 당신을 믿습니다!"
"어머~ 우리한테 반했나봐? 웬일이야~"
어어?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자 이번엔 공을 던지며 ‘믿습니다아’ 말해보지만 역시 이번에도 결과는 실망스러운데요.
"뭘 보고 믿는건데?"
내가 넘어질 때 누군가가 받아주나 안 받아주나를 보기 위한 실험, 누군가를 믿는다는 거 마음만큼 쉽지 않죠?
저 강아지를 어찌하오리까?
방이 너무 갑갑한 순둥이.
잠긴 문틈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오 마이 갓~이게 뭔 시츄에이션?"
"너, 거기서 뭐해?"
"보면 몰라? 나 좀 꺼내줘~"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발버둥치는 순둥이!
결국 몸은 안 빠지고 문이 통째로 빠져버렸는데요~
"주인 불러 올게, 기다려~"
"가지마,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오~ 주여! 제발 저를 버리지 마소서."
살다보면 누구나 위기에 처할 때가 있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방치된 ‘창고방’을 살려라!
여러분, 댁에 안 쓰는 물건 모아둔 이른바 ‘창고방’ 있나요?
어떤 상태세요?
오늘은 창고방을 싹 정리해 집을 보다 넓게 쓰는 법 준비했습니다.
부부가 살고 있는 소형 아파트!
이렇게 보니 제법 정리가 잘~ 된 것 같지만요, 문제는 딴 데 있습니다.
여기저기 널린 옷에 잡동사니, 그리고 소파까지~
그야말로 창고인데요.
그래서 정리정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봤습니다.
먼저 문을 열자마자 보이던 이동식 옷걸이는 문 옆쪽으로 옮겨서 얇은 천으로 덮어주세요.
여러 물건이 쌓여 있던 소파는 위치를 바꾸고 물건을 치우고요. 옷을 쌓아두었던 침대도 이동식 옷걸이가 있던 위치로 옮기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문을 열자마자 옷걸이가 보이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동식 옷걸이에 막혀 문을 열 수조차 없던 작은 옷장은 소파 옆으로 옮겨 이불 수납장으로 활용합니다.:
드디어. 정리 끝!
와~ 이 방이 정말 아까 그 방 맞나요?
다음은 집에서 가장 정리가 안 되는 곳 중 하나인 욕실입니다.
바닥엔 매트를 깔아 물기가 없게 하고요.
수건 색깔만 맞춰도 훨씬 품격있는 공간이 됩니다.
늘 좁게만 느껴지는 현관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훨씬 넓게 쓸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현관에 의자 두 개를 놓고 그 밑에 이동식 선반을 설치해서 신발을 8켤레 수납함과 동시에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였습니다."
한 번에 싹 정리하려고 하면 더 부담스러울테니 매일 조금씩 실천에 옮겨보면 어떠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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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12:42:35
- 수정2013-01-10 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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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이웃나라 일본의 마사코 왕세자빈이 올랐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대단한 재원으로 결혼 당시부터 화제가 됐었죠. 어떤 소식인지 함께 보시죠.
그제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마사코 왕세자빈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마사코 왕세자빈, 적응장애로 10년째 요양 중“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평민 출신의 엘리트 외교관으로 지난 1993년, 나루히토 왕세자와 결혼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유산과 공주 출산, 그리고 2003년에 대상포진으로 입원한 뒤부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는데요.
왕실내의 고부 갈등과 왕자 출산에 대한 압박감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 현재 그녀의 상태나 치료 정도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쓰나미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대외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국민들의 동경을 받다가 지금은 동정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이런 사진을?
이번에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다....
과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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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이 사람은 미국의 토미 에디슨씨인데요.
식당에서 먹은 케이크, 빌딩 사이의 태양, 그리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친구의 얼굴 등을 주로 찍었습니다.
앞을 못 보는 그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기능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버튼에 손끝을 대면 하나하나 음성 설명이 나오고 사진을 찍은 후에는 말하는 대로 사진에 캡션을 달아 SNS에 바로바로 업로드도 된다는데요.
청각과 육감,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사진을 찍지만, 무엇보다 ‘이 작가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때문에 감동적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한 댓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당신을 믿습니다?
한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뭐? 당신 나 알아?"
"전 당신을 믿습니다!"
"어머~ 우리한테 반했나봐? 웬일이야~"
어어?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자 이번엔 공을 던지며 ‘믿습니다아’ 말해보지만 역시 이번에도 결과는 실망스러운데요.
"뭘 보고 믿는건데?"
내가 넘어질 때 누군가가 받아주나 안 받아주나를 보기 위한 실험, 누군가를 믿는다는 거 마음만큼 쉽지 않죠?
저 강아지를 어찌하오리까?
방이 너무 갑갑한 순둥이.
잠긴 문틈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오 마이 갓~이게 뭔 시츄에이션?"
"너, 거기서 뭐해?"
"보면 몰라? 나 좀 꺼내줘~"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발버둥치는 순둥이!
결국 몸은 안 빠지고 문이 통째로 빠져버렸는데요~
"주인 불러 올게, 기다려~"
"가지마,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오~ 주여! 제발 저를 버리지 마소서."
살다보면 누구나 위기에 처할 때가 있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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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댁에 안 쓰는 물건 모아둔 이른바 ‘창고방’ 있나요?
어떤 상태세요?
오늘은 창고방을 싹 정리해 집을 보다 넓게 쓰는 법 준비했습니다.
부부가 살고 있는 소형 아파트!
이렇게 보니 제법 정리가 잘~ 된 것 같지만요, 문제는 딴 데 있습니다.
여기저기 널린 옷에 잡동사니, 그리고 소파까지~
그야말로 창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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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문을 열자마자 보이던 이동식 옷걸이는 문 옆쪽으로 옮겨서 얇은 천으로 덮어주세요.
여러 물건이 쌓여 있던 소파는 위치를 바꾸고 물건을 치우고요. 옷을 쌓아두었던 침대도 이동식 옷걸이가 있던 위치로 옮기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문을 열자마자 옷걸이가 보이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동식 옷걸이에 막혀 문을 열 수조차 없던 작은 옷장은 소파 옆으로 옮겨 이불 수납장으로 활용합니다.:
드디어. 정리 끝!
와~ 이 방이 정말 아까 그 방 맞나요?
다음은 집에서 가장 정리가 안 되는 곳 중 하나인 욕실입니다.
바닥엔 매트를 깔아 물기가 없게 하고요.
수건 색깔만 맞춰도 훨씬 품격있는 공간이 됩니다.
늘 좁게만 느껴지는 현관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훨씬 넓게 쓸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현관에 의자 두 개를 놓고 그 밑에 이동식 선반을 설치해서 신발을 8켤레 수납함과 동시에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였습니다."
한 번에 싹 정리하려고 하면 더 부담스러울테니 매일 조금씩 실천에 옮겨보면 어떠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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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 왕세자빈은 대단한 재원으로 결혼 당시부터 화제가 됐었죠. 어떤 소식인지 함께 보시죠.
그제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마사코 왕세자빈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마사코 왕세자빈, 적응장애로 10년째 요양 중“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마사코 왕세자빈은 평민 출신의 엘리트 외교관으로 지난 1993년, 나루히토 왕세자와 결혼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유산과 공주 출산, 그리고 2003년에 대상포진으로 입원한 뒤부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는데요.
왕실내의 고부 갈등과 왕자 출산에 대한 압박감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 현재 그녀의 상태나 치료 정도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쓰나미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대외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국민들의 동경을 받다가 지금은 동정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이런 사진을?
이번에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다....
과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자 여기 보세요~ 치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이 사람은 미국의 토미 에디슨씨인데요.
식당에서 먹은 케이크, 빌딩 사이의 태양, 그리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친구의 얼굴 등을 주로 찍었습니다.
앞을 못 보는 그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기능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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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과 육감,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사진을 찍지만, 무엇보다 ‘이 작가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때문에 감동적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한 댓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당신을 믿습니다?
한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뭐? 당신 나 알아?"
"전 당신을 믿습니다!"
"어머~ 우리한테 반했나봐? 웬일이야~"
어어?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자 이번엔 공을 던지며 ‘믿습니다아’ 말해보지만 역시 이번에도 결과는 실망스러운데요.
"뭘 보고 믿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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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너무 갑갑한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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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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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살고 있는 소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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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널린 옷에 잡동사니, 그리고 소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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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문을 열자마자 보이던 이동식 옷걸이는 문 옆쪽으로 옮겨서 얇은 천으로 덮어주세요.
여러 물건이 쌓여 있던 소파는 위치를 바꾸고 물건을 치우고요. 옷을 쌓아두었던 침대도 이동식 옷걸이가 있던 위치로 옮기는데요.
<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문을 열자마자 옷걸이가 보이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동식 옷걸이에 막혀 문을 열 수조차 없던 작은 옷장은 소파 옆으로 옮겨 이불 수납장으로 활용합니다.:
드디어.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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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숙기(공간기획 컨설턴트) : "현관에 의자 두 개를 놓고 그 밑에 이동식 선반을 설치해서 신발을 8켤레 수납함과 동시에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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