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마트 홈’ 시대

<앵커 멘트>

스마트폰 기능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론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면 집안의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리포트>

여객기 착륙 전에 승객은 스마트폰으로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에 시동을 걸어 차 안을 미리 따뜻하게 해놓을 수 있습니다.

미래 기술이 아니고 곧 시판 예정인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의 버튼 하나면 집안의 전등을 끌 수도 있습니다.

일반 전구에 무선 키트를 설치해 인터넷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것입니다.

청각 장애인 아버지가 문자 메시지가 온 것을 모를 경우 스마트폰은 밝은 빛을 내어 이를 알려줍니다.

집안일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무선센서를 집안 곳곳에 설치한 뒤 스마트폰으로 집안일을 합니다.

애완견이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갔다거나 현관문이 열렸을 경우 스마트폰은 즉각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티쉬(스마트 팅즈 社) : " 주머니 속의 휴대전화를 통한 통제로 과거에 불가능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일부 기업들은 또 스마트폰을 통해 풍력 터빈의 효율성을 측정하고 병원 건물 안에서 환자의 상태를 세밀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