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3.02.01 (08:22) 수정 2013.0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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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화제를 모은 1분을 알아보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화제의 1분에 올랐을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드라마 화제 1분은 시청률 45%를 기록한 <내 딸 서영이>입니다.

<녹취> 이상윤 (배우) : “미리 인사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서영의 아버지를 만난 상우는, 삼재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녹취> 천호진 (배우) : “나는 내 자식들 대학 등록금 빼서 도박하다가 애들 엄마 수술 중에 죽게 만든 사람이요. 내가...”

삼재의 이야기에 충격에 휩싸인 우재!

<녹취> 이상윤 (배우) : “지금 그 이야기가 서영이...”

<녹취> 천호진 (배우) : “그동안 지가 모아놓은 등록금 420만 원을 들고 와서 사채 갚으라면서 내놓으며 나에게 그러더라고요. 아버지. 살려달라고...”

<녹취> 이상윤 (배우) : “살려달라고요?”

<녹취> 천호진 (배우) : “이제는 더는 힘들다고. 제발 좀 살려달라고.”

그동안 서영을 의심했던 우재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게다가 아내를 믿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까지 후회하게 되죠.

<녹취> 이보영 (배우) : “전에 물었지? 우재 씨와 왜 결혼했느냐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했어!”

<녹취> 이상윤 (배우) : “그런데 너. 그럴 가치 있는 사람이었어?”

결국 우재는 서영과의 재결합을 결심한 뒤 상우에게 도움을 처하지만, 거절당하고 맙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박해진 (배우) : “우리 누나를 다 이해했다는 겁니까? 다 이해했으니까 그쪽이 용서만 하면 될 거로 생각하는 거죠?"

<녹취> 이상윤 (배우) : “지금은 그때와 다르죠. 내가 서영이를 이해하는데...”

<녹취> 박해진 (배우) : “머리로 이해하는 게 진짜 이해는 아닙니다.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죄송합니다. 이럴 자격 없는 거 같지만 서영이가 돌아가지 않겠다면 그렇게 해주세요.”

과연 서영과 우재는 다시 행복한 부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화제의 드라마 <내 딸 서영이>였습니다.

예능 화제 1분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리얼 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입니다.

과연 멤버들은 이번 주에 어떤 체험을 했을까요?

<녹취> “여러분이 일주일 동안 체험할 주제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사는 거예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라는 미션에 모두 당황하고 마는데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만약 예를 들어서 먹다가 식당에서 남았어. 그럼 일주일 동안 갖고 있어야 하는 거야?”

<녹취> 김준호 (개그맨) : “그걸 갖고 있으라고요?”

미션을 받은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바로 자신들이 하루 동안 배출했던 쓰레기였는데요.

음식 찌꺼기를 비롯한 모든 생활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 이들은 과연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이거 어떡하지? 어디에 버리는 거예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달걀 껍데기는 여기에.”

<녹취> 박성호 (개그맨) : “그래. 얘도 먹고살아야지. 이 정도면 괜찮은 거잖아.”

달걀 껍데기를 비료로 사용하는 멤버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진짜 힘들 게 만든 건, 바로 밖에서 먹는 음식이었으니!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음식물 쓰레기는 잘 안 남길 것 같아요.”

하지만 김준현 씨만큼은 자신만만한 모습이네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한 숟갈만 먹을게.”

꼼수의 대명사 김준호 씨는 동료의 밥을 뺏어 먹고 마는데요.

이때, <인간의 조건> 미션을 듣고 달려온 유민상 씨.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일단 나 같은 경우엔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안 버려. 없어! 이사 와서 3년 살았는데 음식물 쓰레기통이 어디 있는지 2년 차에 알았어!”

그 방법은 오직 유민상 씨와 김준현 씨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방식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려는 멤버들의 노력은 계속되었으니!

텀블러를 사는 김준호 씨.

그리고 허경환, 김준현 씨는 개인 수저를 샀습니다.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내 거 있다. 내 거! 어린이 세트!”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내 거다. 내 거! 야! 크다! 크다!”

양상국 씨도 한 아름 준비용품을 샀는데요.

그런데 뭔가 불안합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이거 자체가 쓰레기다! 안에도 이게 다 쓰레기야! 벌써 쓰레기가 이렇게 나왔어!”

양상국 씨, 이러다가 하루 만에 쓰레기통 꽉 채우겠어요!

과연 일주일 뒤, 이들의 생활 쓰레기양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인간의 조건>이었습니다.

월요일을 즐겁게 만드는 <안녕하세요>가 토크 화제 1분에 올랐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제 남편은 바람, 바람, 바람둥이입니다. 다른 여자와 단둘이 드라이브를 하고요. 술에 취한 새벽에 그녀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고 싶어. 보고 싶다고...”

여자들에게 잘해줘도 너무 잘해줘서 문제인 남편이 있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제가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그 여자들 입에 상추쌈을 싸주는 거죠. 아! 하고 넣어주는 거예요. 정말 그 입을 제가 확!”

그렇다면 과연 남편이 애지중지 아끼는 여자들은 누구일까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그 여자들이 제 친구들입니다. 제 친구들입니다.”

네? 사실인가요?

친구들에게 화를 낼 수도 없고. 참 답답합니다.

<녹취> 아내 : “오빠 전화기로 전화가 왔어요. 안나라는 말을 듣고 전화기를 뺏어서 ‘너 왜 나한테 전화해야지? 우리 오빠한테 전화해?’ 했더니 당황하면서 ‘그... 그냥...’ 이랬어요.”

과연 남편과 아내의 친구들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남편, 대체 왜 이렇게 아내의 친구들에게 잘해줬던 건가요?

<녹취> 남편 : “사실 그 당시에 아는 선배가 집사람 친구를 마음에 두고 있었어요.”

<녹취> 아내 : “아니! 그러면 선배가 마음에 있었으면 선배가 일하다가 중간에 와서 친구를 챙겨줘야지. 왜 오빠가 바쁜데도 친구 마중을 나가느냐고...”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인천까지 선배가 데려다 줬어야지!”

그런데 이때 남편이 애지중지 아끼는 아내의 친구도 등장했으니!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안나가 나왔다고요?”

<녹취> 김태윤 (개그맨) : “안나는 안 나왔어야 하는데!”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안나!”

이런! 친구의 등장에 싸늘해진 이 분위기는 뭐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박수 좀 쳐주세요!”

이러다가 아내와 친구들 사이도 멀어지겠어요.

남편분,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요?

<녹취> 남편 : “앞으로는 집사람 통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거로 하고요. 그리고 사랑한다!”

지금까지 <안녕하세요>의 화제의 사연!

아내의 친구들을 너무 사랑했던 철부지 남편의 이야기였습니다.

시청자를 웃고 울린 화제의 1분 어떠셨나요?

다음주 화제의 1분은 과연 어떤 프로그램들이 차지할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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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3-02-01 08:24:36
    • 수정2013-02-01 08:55:1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화제를 모은 1분을 알아보는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화제의 1분에 올랐을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드라마 화제 1분은 시청률 45%를 기록한 <내 딸 서영이>입니다. <녹취> 이상윤 (배우) : “미리 인사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서영의 아버지를 만난 상우는, 삼재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녹취> 천호진 (배우) : “나는 내 자식들 대학 등록금 빼서 도박하다가 애들 엄마 수술 중에 죽게 만든 사람이요. 내가...” 삼재의 이야기에 충격에 휩싸인 우재! <녹취> 이상윤 (배우) : “지금 그 이야기가 서영이...” <녹취> 천호진 (배우) : “그동안 지가 모아놓은 등록금 420만 원을 들고 와서 사채 갚으라면서 내놓으며 나에게 그러더라고요. 아버지. 살려달라고...” <녹취> 이상윤 (배우) : “살려달라고요?” <녹취> 천호진 (배우) : “이제는 더는 힘들다고. 제발 좀 살려달라고.” 그동안 서영을 의심했던 우재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게다가 아내를 믿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까지 후회하게 되죠. <녹취> 이보영 (배우) : “전에 물었지? 우재 씨와 왜 결혼했느냐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했어!” <녹취> 이상윤 (배우) : “그런데 너. 그럴 가치 있는 사람이었어?” 결국 우재는 서영과의 재결합을 결심한 뒤 상우에게 도움을 처하지만, 거절당하고 맙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박해진 (배우) : “우리 누나를 다 이해했다는 겁니까? 다 이해했으니까 그쪽이 용서만 하면 될 거로 생각하는 거죠?" <녹취> 이상윤 (배우) : “지금은 그때와 다르죠. 내가 서영이를 이해하는데...” <녹취> 박해진 (배우) : “머리로 이해하는 게 진짜 이해는 아닙니다.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죄송합니다. 이럴 자격 없는 거 같지만 서영이가 돌아가지 않겠다면 그렇게 해주세요.” 과연 서영과 우재는 다시 행복한 부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화제의 드라마 <내 딸 서영이>였습니다. 예능 화제 1분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리얼 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입니다. 과연 멤버들은 이번 주에 어떤 체험을 했을까요? <녹취> “여러분이 일주일 동안 체험할 주제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사는 거예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라는 미션에 모두 당황하고 마는데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만약 예를 들어서 먹다가 식당에서 남았어. 그럼 일주일 동안 갖고 있어야 하는 거야?” <녹취> 김준호 (개그맨) : “그걸 갖고 있으라고요?” 미션을 받은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바로 자신들이 하루 동안 배출했던 쓰레기였는데요. 음식 찌꺼기를 비롯한 모든 생활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 이들은 과연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이거 어떡하지? 어디에 버리는 거예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달걀 껍데기는 여기에.” <녹취> 박성호 (개그맨) : “그래. 얘도 먹고살아야지. 이 정도면 괜찮은 거잖아.” 달걀 껍데기를 비료로 사용하는 멤버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진짜 힘들 게 만든 건, 바로 밖에서 먹는 음식이었으니!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음식물 쓰레기는 잘 안 남길 것 같아요.” 하지만 김준현 씨만큼은 자신만만한 모습이네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한 숟갈만 먹을게.” 꼼수의 대명사 김준호 씨는 동료의 밥을 뺏어 먹고 마는데요. 이때, <인간의 조건> 미션을 듣고 달려온 유민상 씨.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일단 나 같은 경우엔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안 버려. 없어! 이사 와서 3년 살았는데 음식물 쓰레기통이 어디 있는지 2년 차에 알았어!” 그 방법은 오직 유민상 씨와 김준현 씨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방식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려는 멤버들의 노력은 계속되었으니! 텀블러를 사는 김준호 씨. 그리고 허경환, 김준현 씨는 개인 수저를 샀습니다.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내 거 있다. 내 거! 어린이 세트!”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내 거다. 내 거! 야! 크다! 크다!” 양상국 씨도 한 아름 준비용품을 샀는데요. 그런데 뭔가 불안합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이거 자체가 쓰레기다! 안에도 이게 다 쓰레기야! 벌써 쓰레기가 이렇게 나왔어!” 양상국 씨, 이러다가 하루 만에 쓰레기통 꽉 채우겠어요! 과연 일주일 뒤, 이들의 생활 쓰레기양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인간의 조건>이었습니다. 월요일을 즐겁게 만드는 <안녕하세요>가 토크 화제 1분에 올랐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제 남편은 바람, 바람, 바람둥이입니다. 다른 여자와 단둘이 드라이브를 하고요. 술에 취한 새벽에 그녀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고 싶어. 보고 싶다고...” 여자들에게 잘해줘도 너무 잘해줘서 문제인 남편이 있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제가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그 여자들 입에 상추쌈을 싸주는 거죠. 아! 하고 넣어주는 거예요. 정말 그 입을 제가 확!” 그렇다면 과연 남편이 애지중지 아끼는 여자들은 누구일까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그 여자들이 제 친구들입니다. 제 친구들입니다.” 네? 사실인가요? 친구들에게 화를 낼 수도 없고. 참 답답합니다. <녹취> 아내 : “오빠 전화기로 전화가 왔어요. 안나라는 말을 듣고 전화기를 뺏어서 ‘너 왜 나한테 전화해야지? 우리 오빠한테 전화해?’ 했더니 당황하면서 ‘그... 그냥...’ 이랬어요.” 과연 남편과 아내의 친구들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남편, 대체 왜 이렇게 아내의 친구들에게 잘해줬던 건가요? <녹취> 남편 : “사실 그 당시에 아는 선배가 집사람 친구를 마음에 두고 있었어요.” <녹취> 아내 : “아니! 그러면 선배가 마음에 있었으면 선배가 일하다가 중간에 와서 친구를 챙겨줘야지. 왜 오빠가 바쁜데도 친구 마중을 나가느냐고...”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인천까지 선배가 데려다 줬어야지!” 그런데 이때 남편이 애지중지 아끼는 아내의 친구도 등장했으니!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안나가 나왔다고요?” <녹취> 김태윤 (개그맨) : “안나는 안 나왔어야 하는데!”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안나!” 이런! 친구의 등장에 싸늘해진 이 분위기는 뭐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박수 좀 쳐주세요!” 이러다가 아내와 친구들 사이도 멀어지겠어요. 남편분,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요? <녹취> 남편 : “앞으로는 집사람 통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거로 하고요. 그리고 사랑한다!” 지금까지 <안녕하세요>의 화제의 사연! 아내의 친구들을 너무 사랑했던 철부지 남편의 이야기였습니다. 시청자를 웃고 울린 화제의 1분 어떠셨나요? 다음주 화제의 1분은 과연 어떤 프로그램들이 차지할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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