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닮은꼴 적응기 ‘자신감 철철’

입력 2013.02.18 (21:45) 수정 2013.02.18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저스 출신 전설적인 투수인 샌디 쿠펙스와 인사를 나누는 류현진.

대투수의 조언속에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가운데,미국 언론은 여전히 흡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켄 거닉(LA 다저스 전담 기자)

류현진은 흡연 논란속에서도 두 차례 실전 피칭 모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다저스) : "월드시리즈 가서 감독님이 맞춰놨다는 반지 꼭 끼고 싶어요."

비록 영어는 서툴지만 라커룸에서부터 적극적인 태도로, 팀 동료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녹취> "나에게 탁구를 숟가락으로 칠 것이라고 했는데 숟가락으로 칠 껍니까?"

현지에서 중견수 수비 불안을 지적받고 있지만,추신수는 신시내티의 1번타자를 사실상 낙점받았습니다.

음주 파문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류현진에게 조언까지하는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신시내티) : "걱정 안합니다. 현진이는 메이저리그 한 20년 차는 되는 것 같아요."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올 시즌 7차례 대결해 두 선수간 투타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추신수, 닮은꼴 적응기 ‘자신감 철철’
    • 입력 2013-02-18 21:45:47
    • 수정2013-02-18 22:36:37
    뉴스 9
<앵커 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저스 출신 전설적인 투수인 샌디 쿠펙스와 인사를 나누는 류현진.

대투수의 조언속에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가운데,미국 언론은 여전히 흡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켄 거닉(LA 다저스 전담 기자)

류현진은 흡연 논란속에서도 두 차례 실전 피칭 모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다저스) : "월드시리즈 가서 감독님이 맞춰놨다는 반지 꼭 끼고 싶어요."

비록 영어는 서툴지만 라커룸에서부터 적극적인 태도로, 팀 동료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녹취> "나에게 탁구를 숟가락으로 칠 것이라고 했는데 숟가락으로 칠 껍니까?"

현지에서 중견수 수비 불안을 지적받고 있지만,추신수는 신시내티의 1번타자를 사실상 낙점받았습니다.

음주 파문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류현진에게 조언까지하는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신시내티) : "걱정 안합니다. 현진이는 메이저리그 한 20년 차는 되는 것 같아요."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올 시즌 7차례 대결해 두 선수간 투타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