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먹어야 뜬다! 음식에 빠진 스타들

입력 2013.02.19 (08:25) 수정 2013.02.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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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에 최동석입니다.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항상 다이어트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스타들인데요.

하지만 운 좋게도 음식으로 화제가 된 스타들이 여럿 있습니다.

잘 먹는다는 이유로 미각도 즐기고 돈도 버는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하정우(배우) : “내가 그래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 스타는 바로 하정우 씨입니다.

하정우 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먹는 방송인데요.

<녹취> 김태진(리포터) : “대한민국의 수많은 배우 중에 배우 하정우의 매력은 뭡니까?”

<녹취> 팬 : “잘 먹어요.”

그만큼 먹는 연기를 잘한다는 의미일 겁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확실합니까?”

영화 <황해>는 하정우 씨의 먹는 방송 완결판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영화 초반부터 국밥에 김을 먹기 시작하는 하정우 씨!

정말 맛있게 먹네요.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컵라면을 먹고 나오는 하정우 씨의 손에 들린 건 바로 소시지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한데요.

이번엔 어묵이군요.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이 살짝 느끼했는지 하정우 씨는 총각김치를 집어먹는데요.

이제 끝이 나나 했더니 어느새 손에는 또 감자가 들려있습니다.

도대체 영화를 찍는 건가요?

음식 프로를 찍는 건가요?

하정우 씨의 먹는 모습을 보니 배가 고프네요.

특히 하정우 씨는 컵라면과 소시지 흡입 장면을 통해 일명 황해 세트를 히트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하정우 씨의 먹는 장면은 계속 이어지는데요.

취조실 안에서의 크림빵을 시작으로 중화요리까지!

오늘 방송 힘드네요.

하정우 씨는 먹는 연기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뜨거운지 안 뜨거운지를 체크 해요. 왜냐하면 먹을 때 느낌이 다르거든요. 감자도 불덩이인 줄 알았어요. 호호 불면서. 그 장면이 정말 리얼하다는 거죠.”

하정우 씨의 먹는 방송은 2003년 방송됐던 드라마 <무인시대>부터 시작됐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닭백숙을 먹고 있는 하정우 씨! 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달랐네요.

그러나 영화 <베를린>에서는 너무 맛있게 먹어 먹는 장면이 편집됐다고 하는데요.

<베를린>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편집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 걸까요? 바게트 빵에 잼까지 발라 먹는 하정우 씨!

표정은 감출 수가 없네요.

<녹취> 하정우(배우) : “아무리 바게트 빵을 맛없게 먹는다 한들 빵이 들어가는 제 혀와 입술은 오렌지 잼이 척척 달라붙는데 입은 속일 수 없을뿐더러 먹는 소리도 속일 수가 없는 거죠.”

다음에는 또 어떤 먹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그래. 나 뚱뚱하다.”

<개그콘서트>에서 뚱보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준현 씨인데요.

영화계에 하정우 씨가 있다면 예능계에는 김준현 씨가 있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먹어드리겠습니다.”

김준현 씨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먹는 방송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햄버거로 아침 식사를 시작해 녹화 중 쉬는 시간에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레모네이드까지 시원하게 마셔주는 김준현 씨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김준현 씨가 아니죠.

추운 겨울, 몸을 녹여줄 따끈한 복국을 먹고 돌아선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배고프다.”

<녹취> 양상국(개그맨) : “밥을 좀 전에 먹고 왔는데 뭘 또 배가 고파?”

<녹취> 김준현(개그맨) : “잠을 푹 자니까 배가 고프네. 허기가 지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양상국 씨인데요.

결국 김준현 씨는 죽 한 그릇을 시켜 먹고 맙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잘 먹겠습니다.”

이어 김준현 씨는 멤버들과 함께 만찬을 벌였는데요.

스파게티는 물론 탕수육 군만두 세트에 어묵 샐러드, 브로콜리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이때! 샐러드를 손으로 욱여넣는 김준현 씨를 향한 허경환 씨의 표정이 압권인데요.

김준현 씨도 민망한지 한마디 하네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가만있어 인마.”

방송하면서 돈도 벌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겠네요.

<녹취> 이병헌(배우) : “제법이구나.”

이병헌 씨의 1인 2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광해>!

그러나 이병헌 씨의 연기 못지않게 시선을 끄는 건 바로 먹는 장면입니다.

이병헌 씨의 먹는 연기는 세숫물부터 시작되는데요.

나인들이 떠온 세숫물을 이리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을까요?

이어 수라상에 올라온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싹싹 비워냅니다.

정말 맛있게 먹네요.

<녹취> 이병헌(배우) : “나도 어디 가서 먹는 걸로 빠지지 않는데 말이오. 전하께서 먹성이 엄청나셨나보오.”

<녹취> 장광(배우) : “전하께서 남기신 어식으로 수라간 궁녀들이 요기를 하옵니다.”

어식에 숨겨진 사실을 알고 난 후 이병헌 씨가 택한 건 바로 팥죽입니다.

맛깔나게 팥죽을 먹는 이병헌 씨인데요.

<녹취> 이병헌(배우) : “맛나구나. 어릴 적 먹던 그 맛이구나.”

이어 후식으로 엿까지! 왕 답게 풀코스로 챙겨 드시는군요.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코너를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패널들의 군침을 당기게 하는 유재석 박명수 씨입니다.

두 사람의 맛 표현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골뱅이의 맛이 있는데요. 매콤하잖아요? 아무래도. 그런데 밑에 황도가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새콤달콤한 그 맛이 의외로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때론 너무나도 리얼한 표정과 혼자만 맛보는 그 모습이 얄밉기도 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아이스크림 따로 뻥튀기 따로 먹으면 어떠냐 하시는데 궁합이 너무 잘 맞네.”

<녹취> 이윤석(녹취) : “제가 결혼하고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한 번도 못 먹어봤거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눅눅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아이스크림이. 그런데 소리 들어보세요. 이거 정말 기가 막히는데요?”

야간매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등록된 메뉴만 해도 스물네 개에 달하는데요.

한 방송 당 네 개씩만 계산해도 유재석 박명수 씨가 맛 본 메뉴는 약 백여 개에 달합니다.

방송이라고 해서 무조건 맛있다고만 하지 않는 것이 이들의 매력입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어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렇게 맛있진 않은데?”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야식으로서 맛만 놓고 봤을 때는 그렇게 훌륭한 맛은 아닐 수 있어요. 그러나 부담 없이 먹기엔 참 좋아요.”

박명수 유재석 씨의 솔직하면서도 깔끔한 맛 표현!

앞으로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먹는 것 하나로 영화계와 예능계를 평정한 스타들을 보셨는데요.

무엇보다도 맛있 는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게 부럽네요.

저도 방송 끝나고 빨리 아침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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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먹어야 뜬다! 음식에 빠진 스타들
    • 입력 2013-02-19 08:31:03
    • 수정2013-02-19 08:58:2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에 최동석입니다.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항상 다이어트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스타들인데요. 하지만 운 좋게도 음식으로 화제가 된 스타들이 여럿 있습니다. 잘 먹는다는 이유로 미각도 즐기고 돈도 버는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하정우(배우) : “내가 그래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 스타는 바로 하정우 씨입니다. 하정우 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먹는 방송인데요. <녹취> 김태진(리포터) : “대한민국의 수많은 배우 중에 배우 하정우의 매력은 뭡니까?” <녹취> 팬 : “잘 먹어요.” 그만큼 먹는 연기를 잘한다는 의미일 겁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확실합니까?” 영화 <황해>는 하정우 씨의 먹는 방송 완결판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영화 초반부터 국밥에 김을 먹기 시작하는 하정우 씨! 정말 맛있게 먹네요.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컵라면을 먹고 나오는 하정우 씨의 손에 들린 건 바로 소시지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한데요. 이번엔 어묵이군요.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이 살짝 느끼했는지 하정우 씨는 총각김치를 집어먹는데요. 이제 끝이 나나 했더니 어느새 손에는 또 감자가 들려있습니다. 도대체 영화를 찍는 건가요? 음식 프로를 찍는 건가요? 하정우 씨의 먹는 모습을 보니 배가 고프네요. 특히 하정우 씨는 컵라면과 소시지 흡입 장면을 통해 일명 황해 세트를 히트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하정우 씨의 먹는 장면은 계속 이어지는데요. 취조실 안에서의 크림빵을 시작으로 중화요리까지! 오늘 방송 힘드네요. 하정우 씨는 먹는 연기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하정우(배우) : “뜨거운지 안 뜨거운지를 체크 해요. 왜냐하면 먹을 때 느낌이 다르거든요. 감자도 불덩이인 줄 알았어요. 호호 불면서. 그 장면이 정말 리얼하다는 거죠.” 하정우 씨의 먹는 방송은 2003년 방송됐던 드라마 <무인시대>부터 시작됐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닭백숙을 먹고 있는 하정우 씨! 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달랐네요. 그러나 영화 <베를린>에서는 너무 맛있게 먹어 먹는 장면이 편집됐다고 하는데요. <베를린>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편집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 걸까요? 바게트 빵에 잼까지 발라 먹는 하정우 씨! 표정은 감출 수가 없네요. <녹취> 하정우(배우) : “아무리 바게트 빵을 맛없게 먹는다 한들 빵이 들어가는 제 혀와 입술은 오렌지 잼이 척척 달라붙는데 입은 속일 수 없을뿐더러 먹는 소리도 속일 수가 없는 거죠.” 다음에는 또 어떤 먹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그래. 나 뚱뚱하다.” <개그콘서트>에서 뚱보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준현 씨인데요. 영화계에 하정우 씨가 있다면 예능계에는 김준현 씨가 있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먹어드리겠습니다.” 김준현 씨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먹는 방송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햄버거로 아침 식사를 시작해 녹화 중 쉬는 시간에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레모네이드까지 시원하게 마셔주는 김준현 씨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김준현 씨가 아니죠. 추운 겨울, 몸을 녹여줄 따끈한 복국을 먹고 돌아선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배고프다.” <녹취> 양상국(개그맨) : “밥을 좀 전에 먹고 왔는데 뭘 또 배가 고파?” <녹취> 김준현(개그맨) : “잠을 푹 자니까 배가 고프네. 허기가 지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양상국 씨인데요. 결국 김준현 씨는 죽 한 그릇을 시켜 먹고 맙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잘 먹겠습니다.” 이어 김준현 씨는 멤버들과 함께 만찬을 벌였는데요. 스파게티는 물론 탕수육 군만두 세트에 어묵 샐러드, 브로콜리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이때! 샐러드를 손으로 욱여넣는 김준현 씨를 향한 허경환 씨의 표정이 압권인데요. 김준현 씨도 민망한지 한마디 하네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가만있어 인마.” 방송하면서 돈도 벌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겠네요. <녹취> 이병헌(배우) : “제법이구나.” 이병헌 씨의 1인 2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광해>! 그러나 이병헌 씨의 연기 못지않게 시선을 끄는 건 바로 먹는 장면입니다. 이병헌 씨의 먹는 연기는 세숫물부터 시작되는데요. 나인들이 떠온 세숫물을 이리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을까요? 이어 수라상에 올라온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싹싹 비워냅니다. 정말 맛있게 먹네요. <녹취> 이병헌(배우) : “나도 어디 가서 먹는 걸로 빠지지 않는데 말이오. 전하께서 먹성이 엄청나셨나보오.” <녹취> 장광(배우) : “전하께서 남기신 어식으로 수라간 궁녀들이 요기를 하옵니다.” 어식에 숨겨진 사실을 알고 난 후 이병헌 씨가 택한 건 바로 팥죽입니다. 맛깔나게 팥죽을 먹는 이병헌 씨인데요. <녹취> 이병헌(배우) : “맛나구나. 어릴 적 먹던 그 맛이구나.” 이어 후식으로 엿까지! 왕 답게 풀코스로 챙겨 드시는군요.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코너를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패널들의 군침을 당기게 하는 유재석 박명수 씨입니다. 두 사람의 맛 표현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골뱅이의 맛이 있는데요. 매콤하잖아요? 아무래도. 그런데 밑에 황도가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새콤달콤한 그 맛이 의외로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때론 너무나도 리얼한 표정과 혼자만 맛보는 그 모습이 얄밉기도 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아이스크림 따로 뻥튀기 따로 먹으면 어떠냐 하시는데 궁합이 너무 잘 맞네.” <녹취> 이윤석(녹취) : “제가 결혼하고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한 번도 못 먹어봤거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눅눅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아이스크림이. 그런데 소리 들어보세요. 이거 정말 기가 막히는데요?” 야간매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등록된 메뉴만 해도 스물네 개에 달하는데요. 한 방송 당 네 개씩만 계산해도 유재석 박명수 씨가 맛 본 메뉴는 약 백여 개에 달합니다. 방송이라고 해서 무조건 맛있다고만 하지 않는 것이 이들의 매력입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어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렇게 맛있진 않은데?”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야식으로서 맛만 놓고 봤을 때는 그렇게 훌륭한 맛은 아닐 수 있어요. 그러나 부담 없이 먹기엔 참 좋아요.” 박명수 유재석 씨의 솔직하면서도 깔끔한 맛 표현! 앞으로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먹는 것 하나로 영화계와 예능계를 평정한 스타들을 보셨는데요. 무엇보다도 맛있 는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게 부럽네요. 저도 방송 끝나고 빨리 아침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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