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박근혜 대통령 삼성동 사저

입력 2013.02.25 (06:03) 수정 2013.02.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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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서울 삼성동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 표정을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질문>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오늘부터는 청와대로 들어가게되는데, 그곳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답변>

네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불이 켜졌습니다.

18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가 시작된 만큼, 설렘과 함께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저 주변엔 삼엄한 경호인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첫 발검을을 내딛는 모습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들도 많이 모여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쯤, 23년 동안 살았던 이곳 사저를 떠나 국립현충원 참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저를 떠나는 순간엔 주민들의 환송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동 주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생후 한달 정도 된 진돗개 두마리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도 희망나무라고 이름붙인 소나무 한 그루를 주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하룻동안 외부일정 없이 사저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임사 준비는 물론, 아직 마무리짓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 인선 등도 마무리짓기 위한 작업을 벌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벽 0시부터 군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이양받았습니다.

국정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0시 이전에 청와대에서 이곳 삼성동 사저로 군 통수용 지휘전화박스도 옮겨졌고, 새벽 0시엔 정승조 합참의장으로부터 안보 현안에 대한 보고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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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박근혜 대통령 삼성동 사저
    • 입력 2013-02-25 06:06:44
    • 수정2013-02-25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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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서울 삼성동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 표정을 알아봅니다. 강민수 기자! <질문>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오늘부터는 청와대로 들어가게되는데, 그곳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답변> 네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불이 켜졌습니다. 18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가 시작된 만큼, 설렘과 함께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저 주변엔 삼엄한 경호인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첫 발검을을 내딛는 모습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들도 많이 모여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쯤, 23년 동안 살았던 이곳 사저를 떠나 국립현충원 참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저를 떠나는 순간엔 주민들의 환송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동 주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생후 한달 정도 된 진돗개 두마리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도 희망나무라고 이름붙인 소나무 한 그루를 주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하룻동안 외부일정 없이 사저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임사 준비는 물론, 아직 마무리짓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 인선 등도 마무리짓기 위한 작업을 벌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벽 0시부터 군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이양받았습니다. 국정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0시 이전에 청와대에서 이곳 삼성동 사저로 군 통수용 지휘전화박스도 옮겨졌고, 새벽 0시엔 정승조 합참의장으로부터 안보 현안에 대한 보고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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