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중 관계 개선 기대”
입력 2013.02.25 (23:20)
수정 2013.02.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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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중국으로 가 보겠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는 중국의 협조가 관건인데, 이번엔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까?
<리포트>
북한 핵 실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과거 장거리 로켓 발사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변국의 냉정한 태도와 대화를 강조해 중국이 실질적인 제재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북한 정서는 중국 정부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북중 국경 지대에서 북한 화물에 대한 통관 검색을 강화한 것도 이같은 배경에섭니다.
새 정부의 출범을 맞아 중국이 가장 주목하는 건 대북 정책입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중국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맨 처음 중국에 특사를 보낸 것도 이같은 기대감의 배경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중국의 관심도 각별해 여성 최고위직인 류옌둥 당 정치국원이 취임식에 참석했고 cctv는 취임식을 생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이번엔 중국으로 가 보겠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는 중국의 협조가 관건인데, 이번엔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까?
<리포트>
북한 핵 실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과거 장거리 로켓 발사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변국의 냉정한 태도와 대화를 강조해 중국이 실질적인 제재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북한 정서는 중국 정부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북중 국경 지대에서 북한 화물에 대한 통관 검색을 강화한 것도 이같은 배경에섭니다.
새 정부의 출범을 맞아 중국이 가장 주목하는 건 대북 정책입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중국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맨 처음 중국에 특사를 보낸 것도 이같은 기대감의 배경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중국의 관심도 각별해 여성 최고위직인 류옌둥 당 정치국원이 취임식에 참석했고 cctv는 취임식을 생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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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한중 관계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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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중국으로 가 보겠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는 중국의 협조가 관건인데, 이번엔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까?
<리포트>
북한 핵 실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과거 장거리 로켓 발사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변국의 냉정한 태도와 대화를 강조해 중국이 실질적인 제재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북한 정서는 중국 정부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북중 국경 지대에서 북한 화물에 대한 통관 검색을 강화한 것도 이같은 배경에섭니다.
새 정부의 출범을 맞아 중국이 가장 주목하는 건 대북 정책입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중국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맨 처음 중국에 특사를 보낸 것도 이같은 기대감의 배경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중국의 관심도 각별해 여성 최고위직인 류옌둥 당 정치국원이 취임식에 참석했고 cctv는 취임식을 생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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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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