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주성 함락’ 4년6개월만 전북 격파

입력 2013.03.30 (21:33) 수정 2013.03.30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수원이 4년 6개월 만에 천적인 전북을 물리쳤습니다.

정대세는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엔 유난히 견고했던 전주성이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수원은 전반 31분, 곽희주가 전북의 성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서정진이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감각적인 골이었습니다.

전북은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수원은 4년 6개월 만에 전북을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서정진(수원) : "대세 형이랑 눈이 마주쳤고 골이 됐다. 그동안 전북에는 약하다는 평가때문에 부담이 있었는데 이겨서 좋다."

지난 시즌 챔피언 서울은 또 다시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경남 보산치치에게 두 골이나 허용했습니다.

서울은 데얀과 에스쿠데로의 골로 힘겹게 2대 2로 비기는데 그쳤습니다.

제주는 양준아의 결승골로 부산을 물리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구와 성남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포항은 전남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 ‘전주성 함락’ 4년6개월만 전북 격파
    • 입력 2013-03-30 21:34:54
    • 수정2013-03-30 21:59: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수원이 4년 6개월 만에 천적인 전북을 물리쳤습니다.

정대세는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엔 유난히 견고했던 전주성이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수원은 전반 31분, 곽희주가 전북의 성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서정진이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감각적인 골이었습니다.

전북은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수원은 4년 6개월 만에 전북을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서정진(수원) : "대세 형이랑 눈이 마주쳤고 골이 됐다. 그동안 전북에는 약하다는 평가때문에 부담이 있었는데 이겨서 좋다."

지난 시즌 챔피언 서울은 또 다시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경남 보산치치에게 두 골이나 허용했습니다.

서울은 데얀과 에스쿠데로의 골로 힘겹게 2대 2로 비기는데 그쳤습니다.

제주는 양준아의 결승골로 부산을 물리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구와 성남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포항은 전남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