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대화 통한 위기 진정 필요”
입력 2013.04.03 (07:01)
수정 2013.04.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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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며 대화를 통한 위기진정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자는 등 강경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재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
대화를 통해 상황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위기 고조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대화부족으로 상황이 악화된다면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해법없이 강대강으로 치달았던 쿠바 미사일 위기와 비슷하다는 진단을 전했고,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제2의 한국전은 결국 핵전쟁을 의미한다며 한미 양국이 파국을 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은 북한에 대한 외교,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상원 외교위 소위원장인 루비오 의원은 북한이 테러집단을 통해 이란과 시리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국에 도착했지만 비행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태평양지역에 파견된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도 북한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의 대북대응이 절제된 대응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적인 긴장고조를 막기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통한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며 대화를 통한 위기진정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자는 등 강경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재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
대화를 통해 상황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위기 고조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대화부족으로 상황이 악화된다면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해법없이 강대강으로 치달았던 쿠바 미사일 위기와 비슷하다는 진단을 전했고,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제2의 한국전은 결국 핵전쟁을 의미한다며 한미 양국이 파국을 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은 북한에 대한 외교,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상원 외교위 소위원장인 루비오 의원은 북한이 테러집단을 통해 이란과 시리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국에 도착했지만 비행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태평양지역에 파견된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도 북한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의 대북대응이 절제된 대응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적인 긴장고조를 막기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통한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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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사무총장 “대화 통한 위기 진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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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3 07:02:17
- 수정2013-04-03 07:49:44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며 대화를 통한 위기진정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자는 등 강경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재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
대화를 통해 상황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위기 고조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대화부족으로 상황이 악화된다면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해법없이 강대강으로 치달았던 쿠바 미사일 위기와 비슷하다는 진단을 전했고,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제2의 한국전은 결국 핵전쟁을 의미한다며 한미 양국이 파국을 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은 북한에 대한 외교,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상원 외교위 소위원장인 루비오 의원은 북한이 테러집단을 통해 이란과 시리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국에 도착했지만 비행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태평양지역에 파견된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도 북한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의 대북대응이 절제된 대응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적인 긴장고조를 막기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통한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며 대화를 통한 위기진정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자는 등 강경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재 한반도 위기가 너무 고조됐다.
대화를 통해 상황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위기 고조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대화부족으로 상황이 악화된다면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해법없이 강대강으로 치달았던 쿠바 미사일 위기와 비슷하다는 진단을 전했고,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제2의 한국전은 결국 핵전쟁을 의미한다며 한미 양국이 파국을 피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은 북한에 대한 외교,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상원 외교위 소위원장인 루비오 의원은 북한이 테러집단을 통해 이란과 시리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국에 도착했지만 비행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태평양지역에 파견된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도 북한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의 대북대응이 절제된 대응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적인 긴장고조를 막기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통한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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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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