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공사현장서 낙석 사고로 1명 사망

입력 2013.04.03 (07:14) 수정 2013.04.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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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창원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이 완전히 탔습니다.

지하철 신분당선 공사현장에서는 낙석 사고로 인부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맹렬한 기세로 이글거리는 불길, 순식간에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창원시 신포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계속되며 2층 건물 한 동을 완전히 태웠지만 사용하지 않던 곳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견본주택 앞 잔디밭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용인의 지하철 신분당선 제 2공구 현장, 어젯밤 9시 20분쯤 이곳 지하 터널 천정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떨어진 돌이 차량 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를 덮치면서 50대로 추정되는 김 모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45살 이 모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진 화물차, 안에 낀 운전자를 소방대원들이 황급히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대저동 왕복 2차로를 달리던 44살 김 모씨의 1톤 화물차가 마주 오던 5톤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어느 차가 중앙선을 넘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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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당선 공사현장서 낙석 사고로 1명 사망
    • 입력 2013-04-03 07:15:17
    • 수정2013-04-03 07: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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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이 완전히 탔습니다.

지하철 신분당선 공사현장에서는 낙석 사고로 인부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맹렬한 기세로 이글거리는 불길, 순식간에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창원시 신포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계속되며 2층 건물 한 동을 완전히 태웠지만 사용하지 않던 곳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견본주택 앞 잔디밭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용인의 지하철 신분당선 제 2공구 현장, 어젯밤 9시 20분쯤 이곳 지하 터널 천정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떨어진 돌이 차량 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를 덮치면서 50대로 추정되는 김 모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45살 이 모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진 화물차, 안에 낀 운전자를 소방대원들이 황급히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대저동 왕복 2차로를 달리던 44살 김 모씨의 1톤 화물차가 마주 오던 5톤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어느 차가 중앙선을 넘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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