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희비 엇갈리는 부동산 대책 기준
입력 2013.04.04 (06:43)
수정 2013.04.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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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부동산 대책의 기준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값이 더 비싼 강남 아파트라도 소형이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고 값이 싼 지방 아파트는 중대형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못받기 때문입니다.
이밖의 여러 논란을 김영인 기자가 풀어 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대표적 중소형 단지인 이곳 주민들은 얼굴이 밝습니다.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준인 거래가 '9억 원이하' 면적 '85 제곱 미터 이하'에 해당돼, 매매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호가를 2천만 원까지 올리는가 하면, 급매를 거둬들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값이 더 싼 데도 대구의 이 아파트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못 받습니다.
가격은 기준인 '9억 이하'에 들지만 면적이 145 제곱미터, 중대형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정옥(아파트 주민) : "지방은 60~70평대도 4억, 5억 대가 많고, 지방이 조금 차별을 받지 않나, 서울에 비해서.."
이뿐 아니라,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취득세 면제를 받기 위해 사야 하는 집 기준도 논란입니다.
가격 기준 6억원 면적 기준 85제곱미터여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는 되지만 비슷한 가격의 강북이나 수도권의 중대형은 면적 때문에 안 되는 겁니다.
때문에 서울 강남 중소형 대 서울 강북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같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중소형 밀집지역 대 중대형 지역 등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양도세 면제 요건을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거나 수도권과 지방에는 면제 범위를 넓혀줘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의 기준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값이 더 비싼 강남 아파트라도 소형이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고 값이 싼 지방 아파트는 중대형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못받기 때문입니다.
이밖의 여러 논란을 김영인 기자가 풀어 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대표적 중소형 단지인 이곳 주민들은 얼굴이 밝습니다.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준인 거래가 '9억 원이하' 면적 '85 제곱 미터 이하'에 해당돼, 매매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호가를 2천만 원까지 올리는가 하면, 급매를 거둬들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값이 더 싼 데도 대구의 이 아파트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못 받습니다.
가격은 기준인 '9억 이하'에 들지만 면적이 145 제곱미터, 중대형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정옥(아파트 주민) : "지방은 60~70평대도 4억, 5억 대가 많고, 지방이 조금 차별을 받지 않나, 서울에 비해서.."
이뿐 아니라,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취득세 면제를 받기 위해 사야 하는 집 기준도 논란입니다.
가격 기준 6억원 면적 기준 85제곱미터여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는 되지만 비슷한 가격의 강북이나 수도권의 중대형은 면적 때문에 안 되는 겁니다.
때문에 서울 강남 중소형 대 서울 강북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같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중소형 밀집지역 대 중대형 지역 등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양도세 면제 요건을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거나 수도권과 지방에는 면제 범위를 넓혀줘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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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희비 엇갈리는 부동산 대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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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04 0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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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동산 대책의 기준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값이 더 비싼 강남 아파트라도 소형이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고 값이 싼 지방 아파트는 중대형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못받기 때문입니다.
이밖의 여러 논란을 김영인 기자가 풀어 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대표적 중소형 단지인 이곳 주민들은 얼굴이 밝습니다.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준인 거래가 '9억 원이하' 면적 '85 제곱 미터 이하'에 해당돼, 매매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호가를 2천만 원까지 올리는가 하면, 급매를 거둬들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값이 더 싼 데도 대구의 이 아파트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못 받습니다.
가격은 기준인 '9억 이하'에 들지만 면적이 145 제곱미터, 중대형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정옥(아파트 주민) : "지방은 60~70평대도 4억, 5억 대가 많고, 지방이 조금 차별을 받지 않나, 서울에 비해서.."
이뿐 아니라,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취득세 면제를 받기 위해 사야 하는 집 기준도 논란입니다.
가격 기준 6억원 면적 기준 85제곱미터여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는 되지만 비슷한 가격의 강북이나 수도권의 중대형은 면적 때문에 안 되는 겁니다.
때문에 서울 강남 중소형 대 서울 강북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같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중소형 밀집지역 대 중대형 지역 등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양도세 면제 요건을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거나 수도권과 지방에는 면제 범위를 넓혀줘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의 기준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값이 더 비싼 강남 아파트라도 소형이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고 값이 싼 지방 아파트는 중대형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못받기 때문입니다.
이밖의 여러 논란을 김영인 기자가 풀어 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대표적 중소형 단지인 이곳 주민들은 얼굴이 밝습니다.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준인 거래가 '9억 원이하' 면적 '85 제곱 미터 이하'에 해당돼, 매매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호가를 2천만 원까지 올리는가 하면, 급매를 거둬들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값이 더 싼 데도 대구의 이 아파트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못 받습니다.
가격은 기준인 '9억 이하'에 들지만 면적이 145 제곱미터, 중대형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정옥(아파트 주민) : "지방은 60~70평대도 4억, 5억 대가 많고, 지방이 조금 차별을 받지 않나, 서울에 비해서.."
이뿐 아니라, 생애 첫 주택 구입자가 취득세 면제를 받기 위해 사야 하는 집 기준도 논란입니다.
가격 기준 6억원 면적 기준 85제곱미터여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는 되지만 비슷한 가격의 강북이나 수도권의 중대형은 면적 때문에 안 되는 겁니다.
때문에 서울 강남 중소형 대 서울 강북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같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중소형 밀집지역 대 중대형 지역 등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양도세 면제 요건을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거나 수도권과 지방에는 면제 범위를 넓혀줘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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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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