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로컬푸드’ 직매장 전국 확대

입력 2013.04.04 (06:45) 수정 2013.04.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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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지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에 확대 설치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고소득 정규직 비중은 줄고, 저소득 비정규직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협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에 두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고, 2016년까지 전국에 100곳을 개장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자금과 예산, 상품 개발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4월 전북 완주에 처음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이 최대 50% 정도 싼 값에 거래되면서 하루 평균 천3백 명의 소비자가 찾고 있습니다.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마을의 숙박과 음식 등을 평가하는 등급제가 처음 도입돼 시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700곳 등 체험 마을 2만 3천 9백여 곳에 대해 경관과 숙박 등 4개 부문 70여 개 항목을 평가해 11월까지 1에서 3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10년 동안 일자리 구조를 분석한 결과 임금 근로자가 2003년 천440만 명에서 지난해 천771만 명으로 331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소득 일자리 비중은 전체의 29%에서 26%로 감소했고, 저소득 일자리는 10%에서 14%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고소득 정규직 일자리는 전체 26%에서 23%로 줄었고, 저소득 비정규직 일자리는 8%에서 11%로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 급여 등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KBS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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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4 06:47:18
    • 수정2013-04-04 0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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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지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에 확대 설치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고소득 정규직 비중은 줄고, 저소득 비정규직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협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에 두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고, 2016년까지 전국에 100곳을 개장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자금과 예산, 상품 개발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4월 전북 완주에 처음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이 최대 50% 정도 싼 값에 거래되면서 하루 평균 천3백 명의 소비자가 찾고 있습니다.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마을의 숙박과 음식 등을 평가하는 등급제가 처음 도입돼 시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700곳 등 체험 마을 2만 3천 9백여 곳에 대해 경관과 숙박 등 4개 부문 70여 개 항목을 평가해 11월까지 1에서 3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10년 동안 일자리 구조를 분석한 결과 임금 근로자가 2003년 천440만 명에서 지난해 천771만 명으로 331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소득 일자리 비중은 전체의 29%에서 26%로 감소했고, 저소득 일자리는 10%에서 14%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고소득 정규직 일자리는 전체 26%에서 23%로 줄었고, 저소득 비정규직 일자리는 8%에서 11%로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 급여 등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KBS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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