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상상 그 이상! “이런 대우 받아봤다”

입력 2013.04.04 (08:29) 수정 2013.04.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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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스타들의 대우!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대우부터 그와는 정반대의 대접까지.

스타들은 어떤 대우를 받는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장우혁(가수) : “우린 H.O.T 렛츠 파티.”

그룹 HOT멤버였던 장우혁 씨!

솔로활동을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중국에서 대단한 전용기도 있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진짜 전용기가 다 있어요.”

<녹취> 장우혁(가수) : “전용기가 있는 건 아니고 전용기를 빌려서.”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리고 수영장 이런 것도.”

<녹취> 장우혁(가수) : “그쪽에서 저를 위해서 그만큼 대우를 해 준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전용기는 어떻게 좋아요.”

<녹취> 장우혁(가수) : “어휴.”

전용기를 탄다는 건 최고의 대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장우혁 씨! 전용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녹취> 장우혁(가수) : “느낌이 좀 달라요. 그 전용기가 영화 보디가드 보셨잖아요. 그때 보시면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이 타는 장면이 있잖아요. 똑같습니다.”

<녹취> 현장음 : “우와.”

후광을 안고 전용기에서 내리는 톱가수 휘트니 휴스턴!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 것 같은 이 장면이 현실 속에서 이뤄지다니, 이 말밖엔 안 나오네요.

우혁 씨! 부러워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화장실 가면 좁아서.”

<녹취> 장우혁(가수) : “샤워실도 있고 다 있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샤워실이 있다고요.”

<녹취> 장우혁(가수) : “아 원래 없어요.”

<녹취> 현장음 : “에이.”

아무리 혼자 타봤다지만, 샤워실이라니요!

허풍이 너무 심하네요.

<녹취> 장우혁(가수) : “딱 타면 자리가 쫙 있는데 다 황금 벨트로 돼 있어요.”

<녹취> 현장음 : “우와.”

<녹취> 김태균(개그맨) : “우리 모른다고 막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 지금.”

확인이 필요한데요.

이참에 전용기 구경 한번 시켜주시죠!

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주인공이 있다는데요.

그 사람은 바로, 가수 이루 씨라고 합니다.

<녹취> 이루(가수) : “인도네시아에서 나름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루 씨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라는데요.

<녹취> 이루(가수) :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영화에 실리게 됐다는 노래 <까만 안경>!

그 기회에 한류스타 역으로 영화 출연까지 했다는군요.

<녹취> 이루(가수) : “있었으면 좋겠네요.”

인도네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이루 씨!

국빈급 대우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최고라는데요.

<녹취> 이루(가수) : “교통이 굉장히 혼잡해요. 그 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연예인분들도 하루에 스케줄 두세 개는 할 수가 없대요. 차 때문에 스케줄을 이동을 할 수가 없대요. 근데 그 상황 속에서 제가 하루에 다섯 여섯 개를 했었거든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활동을 한다는 이루 씨!

절로 어깨가 으쓱해질 것 같은데요.

<녹취> 이루(가수) : “한류를 위해서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스케줄이 힘든 거는 모르겠고요.”

이루 씨! 특급대우에 힘입어 신한류 스타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스타가 받는 대우, 이들과 정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임형준(배우) : “무명시절 때 집에서 늦게 일어나잖아요. 저희 어머님께서 기독교 신자신데. 집에서 신방 같은 걸 가끔 하세요.”

활동이 뜸한 시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임형준 씨!

<녹취> 임형준(배우) : “찬송가 소리에 딱 깨요. 편지하고 밥상이 차려져 있어요. 편지에 밖에서 예배 보니깐 절대 나오지 마라.”

어머니로서 아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셨군요.

<녹취> 임형준(배우) :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계단으로 내려간 적도 있어요.”

찬밥신세로 마음도 씁쓸한데, 몸까지 고생이네요.

<녹취> 임형준(배우) : “그래서 편지를 보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밥이 먹혀요.”

<녹취> 임형준(배우) : “그럼요 먹고는 살아야죠.”

마음이 짠하네요.

이 이야기에 크게 공감한다는 사람이 있다는데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공감할 것 같은 게 우리 집도 금은방을 하는데 저희 어머니가 보석 가게에 초반엔 아들이 개그맨이 되었다고 방송에 한동안 안 나오니깐 뻘쭘하셨나 봐요. 한번은 어머니 보석 가게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친구들과 친목 도모를 하고 있는데 대낮이었거든요. 뻘쭘하잖아요. 아들이라고 하면 뭐하냐고 물을 것 같아서 들어가자마자 제가 그냥.”

과연 어머니를 보고 내뱉은 말은 뭘까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아줌마 금 한 돈 얼마예요.”

대우받지 못한 사람들의 모임인가요.

이야기가 끝날 줄을 모르네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우리 집이 요즘 저래요.”

<녹취> 현장음 : “왜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한창 사마귀 유치원으로 잘하고 있을 때는 교회에 제 사진이 많았거든요. 한쪽 벽면이 저였어요. 교회인데 십자가보다 제가 많았어요.”

정범균 씨는 유재석 닮은꼴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일이 없잖아요. 사진이 하나하나씩 없어졌어요.”

그런 정범균 씨가 생각해 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범균(개그맨) : “박명수 선배님 이젠 저랑 함께하시죠. 저랑 하면 선배님이 일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박명수 씨의 대우마저 달라지겠네요.

톱스타대우를 받는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그 대우에 보답하고자 노력하는 스타가 진정한 톱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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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상상 그 이상! “이런 대우 받아봤다”
    • 입력 2013-04-04 08:30:11
    • 수정2013-04-04 10:16:0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인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스타들의 대우!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대우부터 그와는 정반대의 대접까지.

스타들은 어떤 대우를 받는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장우혁(가수) : “우린 H.O.T 렛츠 파티.”

그룹 HOT멤버였던 장우혁 씨!

솔로활동을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중국에서 대단한 전용기도 있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진짜 전용기가 다 있어요.”

<녹취> 장우혁(가수) : “전용기가 있는 건 아니고 전용기를 빌려서.”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리고 수영장 이런 것도.”

<녹취> 장우혁(가수) : “그쪽에서 저를 위해서 그만큼 대우를 해 준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전용기는 어떻게 좋아요.”

<녹취> 장우혁(가수) : “어휴.”

전용기를 탄다는 건 최고의 대우가 아닐 수 없는데요.

장우혁 씨! 전용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녹취> 장우혁(가수) : “느낌이 좀 달라요. 그 전용기가 영화 보디가드 보셨잖아요. 그때 보시면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이 타는 장면이 있잖아요. 똑같습니다.”

<녹취> 현장음 : “우와.”

후광을 안고 전용기에서 내리는 톱가수 휘트니 휴스턴!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 것 같은 이 장면이 현실 속에서 이뤄지다니, 이 말밖엔 안 나오네요.

우혁 씨! 부러워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화장실 가면 좁아서.”

<녹취> 장우혁(가수) : “샤워실도 있고 다 있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샤워실이 있다고요.”

<녹취> 장우혁(가수) : “아 원래 없어요.”

<녹취> 현장음 : “에이.”

아무리 혼자 타봤다지만, 샤워실이라니요!

허풍이 너무 심하네요.

<녹취> 장우혁(가수) : “딱 타면 자리가 쫙 있는데 다 황금 벨트로 돼 있어요.”

<녹취> 현장음 : “우와.”

<녹취> 김태균(개그맨) : “우리 모른다고 막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 지금.”

확인이 필요한데요.

이참에 전용기 구경 한번 시켜주시죠!

저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주인공이 있다는데요.

그 사람은 바로, 가수 이루 씨라고 합니다.

<녹취> 이루(가수) : “인도네시아에서 나름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루 씨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라는데요.

<녹취> 이루(가수) :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영화에 실리게 됐다는 노래 <까만 안경>!

그 기회에 한류스타 역으로 영화 출연까지 했다는군요.

<녹취> 이루(가수) : “있었으면 좋겠네요.”

인도네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이루 씨!

국빈급 대우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최고라는데요.

<녹취> 이루(가수) : “교통이 굉장히 혼잡해요. 그 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연예인분들도 하루에 스케줄 두세 개는 할 수가 없대요. 차 때문에 스케줄을 이동을 할 수가 없대요. 근데 그 상황 속에서 제가 하루에 다섯 여섯 개를 했었거든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활동을 한다는 이루 씨!

절로 어깨가 으쓱해질 것 같은데요.

<녹취> 이루(가수) : “한류를 위해서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스케줄이 힘든 거는 모르겠고요.”

이루 씨! 특급대우에 힘입어 신한류 스타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스타가 받는 대우, 이들과 정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임형준(배우) : “무명시절 때 집에서 늦게 일어나잖아요. 저희 어머님께서 기독교 신자신데. 집에서 신방 같은 걸 가끔 하세요.”

활동이 뜸한 시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임형준 씨!

<녹취> 임형준(배우) : “찬송가 소리에 딱 깨요. 편지하고 밥상이 차려져 있어요. 편지에 밖에서 예배 보니깐 절대 나오지 마라.”

어머니로서 아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셨군요.

<녹취> 임형준(배우) :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계단으로 내려간 적도 있어요.”

찬밥신세로 마음도 씁쓸한데, 몸까지 고생이네요.

<녹취> 임형준(배우) : “그래서 편지를 보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밥이 먹혀요.”

<녹취> 임형준(배우) : “그럼요 먹고는 살아야죠.”

마음이 짠하네요.

이 이야기에 크게 공감한다는 사람이 있다는데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공감할 것 같은 게 우리 집도 금은방을 하는데 저희 어머니가 보석 가게에 초반엔 아들이 개그맨이 되었다고 방송에 한동안 안 나오니깐 뻘쭘하셨나 봐요. 한번은 어머니 보석 가게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친구들과 친목 도모를 하고 있는데 대낮이었거든요. 뻘쭘하잖아요. 아들이라고 하면 뭐하냐고 물을 것 같아서 들어가자마자 제가 그냥.”

과연 어머니를 보고 내뱉은 말은 뭘까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아줌마 금 한 돈 얼마예요.”

대우받지 못한 사람들의 모임인가요.

이야기가 끝날 줄을 모르네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우리 집이 요즘 저래요.”

<녹취> 현장음 : “왜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한창 사마귀 유치원으로 잘하고 있을 때는 교회에 제 사진이 많았거든요. 한쪽 벽면이 저였어요. 교회인데 십자가보다 제가 많았어요.”

정범균 씨는 유재석 닮은꼴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일이 없잖아요. 사진이 하나하나씩 없어졌어요.”

그런 정범균 씨가 생각해 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정범균(개그맨) : “박명수 선배님 이젠 저랑 함께하시죠. 저랑 하면 선배님이 일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박명수 씨의 대우마저 달라지겠네요.

톱스타대우를 받는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그 대우에 보답하고자 노력하는 스타가 진정한 톱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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