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뚫고 나온 충격 부상 속 ‘감동 팀워크’
입력 2013.04.04 (09:49)
수정 2013.04.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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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대학 농구 경기 도중에 한 선수가 다리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는데요.
그 뒤에 펼쳐진 장면이 시청자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리포트>
루이빌대학 대 듀크대학의 경기.
흰색 유니폼을 입은 루이빌의 가드 '케빈 웨어'가 슈팅을 막던 도중 바닥에 쓰러집니다.
착지할 때 몸의 하중이 오른 다리에 치우치면서 종아리뼈와 정강이뼈가 동시에 부러진 겁니다.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부상은 심각했습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팀원들과 코치는 동료의 고통 앞에서 함께 아파했습니다.
팬들도 끔찍한 장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자신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깨지는 것을 더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릭 피티노(루이빌 대학 농구팀 헤드 코치) : "웨어 선수는 팀원들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부디 이겨달라고 10번이나 말했습니다."
루이빌대학팀은 상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병상에 트로피를 전했는데요.
그 덕분인지 하루가 다르게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대학 농구 경기 도중에 한 선수가 다리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는데요.
그 뒤에 펼쳐진 장면이 시청자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리포트>
루이빌대학 대 듀크대학의 경기.
흰색 유니폼을 입은 루이빌의 가드 '케빈 웨어'가 슈팅을 막던 도중 바닥에 쓰러집니다.
착지할 때 몸의 하중이 오른 다리에 치우치면서 종아리뼈와 정강이뼈가 동시에 부러진 겁니다.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부상은 심각했습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팀원들과 코치는 동료의 고통 앞에서 함께 아파했습니다.
팬들도 끔찍한 장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자신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깨지는 것을 더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릭 피티노(루이빌 대학 농구팀 헤드 코치) : "웨어 선수는 팀원들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부디 이겨달라고 10번이나 말했습니다."
루이빌대학팀은 상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병상에 트로피를 전했는데요.
그 덕분인지 하루가 다르게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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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뚫고 나온 충격 부상 속 ‘감동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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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09:46:18
- 수정2013-04-04 11:28:05
<앵커 멘트>
미국에서 대학 농구 경기 도중에 한 선수가 다리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는데요.
그 뒤에 펼쳐진 장면이 시청자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리포트>
루이빌대학 대 듀크대학의 경기.
흰색 유니폼을 입은 루이빌의 가드 '케빈 웨어'가 슈팅을 막던 도중 바닥에 쓰러집니다.
착지할 때 몸의 하중이 오른 다리에 치우치면서 종아리뼈와 정강이뼈가 동시에 부러진 겁니다.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부상은 심각했습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팀원들과 코치는 동료의 고통 앞에서 함께 아파했습니다.
팬들도 끔찍한 장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자신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깨지는 것을 더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릭 피티노(루이빌 대학 농구팀 헤드 코치) : "웨어 선수는 팀원들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부디 이겨달라고 10번이나 말했습니다."
루이빌대학팀은 상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병상에 트로피를 전했는데요.
그 덕분인지 하루가 다르게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대학 농구 경기 도중에 한 선수가 다리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는데요.
그 뒤에 펼쳐진 장면이 시청자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리포트>
루이빌대학 대 듀크대학의 경기.
흰색 유니폼을 입은 루이빌의 가드 '케빈 웨어'가 슈팅을 막던 도중 바닥에 쓰러집니다.
착지할 때 몸의 하중이 오른 다리에 치우치면서 종아리뼈와 정강이뼈가 동시에 부러진 겁니다.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부상은 심각했습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팀원들과 코치는 동료의 고통 앞에서 함께 아파했습니다.
팬들도 끔찍한 장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자신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깨지는 것을 더 걱정했습니다.
<인터뷰> 릭 피티노(루이빌 대학 농구팀 헤드 코치) : "웨어 선수는 팀원들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부디 이겨달라고 10번이나 말했습니다."
루이빌대학팀은 상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병상에 트로피를 전했는데요.
그 덕분인지 하루가 다르게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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