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무자격 학생 대거 적발
입력 2013.04.11 (07:37)
수정 2013.04.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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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격이 안 되는데도 외국인 학교에 다니던 한국인 학생들이 무더기 적발돼 출교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외국인 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프랑스인 학교.
외국인이나, 3년이상 해외거주한 한국인들이 입학자격이 있는 학교입니다.
서울시 교육청 조사결과 전교생 211명 가운데 91명이 자격없는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국인 학교는 3년 이상 해외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학생 8명을 받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외국인 학교 입학관리 실태를 처음으로 전면 조사한 결과, 8개 학교 학생 163명이 무자격 학생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명수(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장) : "자퇴 또는 제적 조치를 학교장에게 지시하고, 조치를 금년 6월 말까지 하도록 하였습니다."
적발된 학생들은 해외 거주기간이 3년이 안 되는 경우가 149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부모가 한국인인데도 외국인 자녀로 입학한 학생도 14명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외국에 이민갈 예정이란 이유로 입학을 허가한 경우까지 적발됐습니다.
입학관리가 엉망인 것입니다.
<인터뷰> 박범이(참교육학부모회 회장) : "외국인 학교가 내국인 비율을 30%를 넘긴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폐쇄라든가 잠정 조치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그걸 실행할 수 있게끔 초중등교육법을 강화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부정입학 등 비리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학교 2곳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자격이 안 되는데도 외국인 학교에 다니던 한국인 학생들이 무더기 적발돼 출교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외국인 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프랑스인 학교.
외국인이나, 3년이상 해외거주한 한국인들이 입학자격이 있는 학교입니다.
서울시 교육청 조사결과 전교생 211명 가운데 91명이 자격없는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국인 학교는 3년 이상 해외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학생 8명을 받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외국인 학교 입학관리 실태를 처음으로 전면 조사한 결과, 8개 학교 학생 163명이 무자격 학생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명수(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장) : "자퇴 또는 제적 조치를 학교장에게 지시하고, 조치를 금년 6월 말까지 하도록 하였습니다."
적발된 학생들은 해외 거주기간이 3년이 안 되는 경우가 149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부모가 한국인인데도 외국인 자녀로 입학한 학생도 14명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외국에 이민갈 예정이란 이유로 입학을 허가한 경우까지 적발됐습니다.
입학관리가 엉망인 것입니다.
<인터뷰> 박범이(참교육학부모회 회장) : "외국인 학교가 내국인 비율을 30%를 넘긴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폐쇄라든가 잠정 조치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그걸 실행할 수 있게끔 초중등교육법을 강화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부정입학 등 비리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학교 2곳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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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학교 무자격 학생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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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11 0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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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이 안 되는데도 외국인 학교에 다니던 한국인 학생들이 무더기 적발돼 출교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외국인 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프랑스인 학교.
외국인이나, 3년이상 해외거주한 한국인들이 입학자격이 있는 학교입니다.
서울시 교육청 조사결과 전교생 211명 가운데 91명이 자격없는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국인 학교는 3년 이상 해외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학생 8명을 받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외국인 학교 입학관리 실태를 처음으로 전면 조사한 결과, 8개 학교 학생 163명이 무자격 학생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명수(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장) : "자퇴 또는 제적 조치를 학교장에게 지시하고, 조치를 금년 6월 말까지 하도록 하였습니다."
적발된 학생들은 해외 거주기간이 3년이 안 되는 경우가 149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부모가 한국인인데도 외국인 자녀로 입학한 학생도 14명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외국에 이민갈 예정이란 이유로 입학을 허가한 경우까지 적발됐습니다.
입학관리가 엉망인 것입니다.
<인터뷰> 박범이(참교육학부모회 회장) : "외국인 학교가 내국인 비율을 30%를 넘긴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폐쇄라든가 잠정 조치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그걸 실행할 수 있게끔 초중등교육법을 강화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부정입학 등 비리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학교 2곳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자격이 안 되는데도 외국인 학교에 다니던 한국인 학생들이 무더기 적발돼 출교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외국인 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프랑스인 학교.
외국인이나, 3년이상 해외거주한 한국인들이 입학자격이 있는 학교입니다.
서울시 교육청 조사결과 전교생 211명 가운데 91명이 자격없는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외국인 학교는 3년 이상 해외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한 학생 8명을 받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외국인 학교 입학관리 실태를 처음으로 전면 조사한 결과, 8개 학교 학생 163명이 무자격 학생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장명수(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장) : "자퇴 또는 제적 조치를 학교장에게 지시하고, 조치를 금년 6월 말까지 하도록 하였습니다."
적발된 학생들은 해외 거주기간이 3년이 안 되는 경우가 149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부모가 한국인인데도 외국인 자녀로 입학한 학생도 14명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외국에 이민갈 예정이란 이유로 입학을 허가한 경우까지 적발됐습니다.
입학관리가 엉망인 것입니다.
<인터뷰> 박범이(참교육학부모회 회장) : "외국인 학교가 내국인 비율을 30%를 넘긴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폐쇄라든가 잠정 조치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그걸 실행할 수 있게끔 초중등교육법을 강화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부정입학 등 비리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학교 2곳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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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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