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 화사한 활짝 핀 벚꽃
입력 2013.04.13 (07:26)
수정 2013.04.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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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활짝 핀 벚꽃에서는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밤에 보는 벚꽃은 어떨까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 햇살에 반짝이던 벚꽃에 어둠이 내려 앉으면, 달빛과 가로등 불빛에 물들어 갑니다.
팝콘처럼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그 위로 오색 야경이 펼쳐집니다.
3백 50그루의 왕벚나무에 파묻힌 가족과 연인들은 색다른 봄밤의 추억을 만듭니다.
여드레 동안 열리는 벚꽃 야간 개장 기간에 시민 5만 명이 동물원을 찾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다은, 이상욱(익산시 모현동) : "벚꽃이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보라색 벚꽃도 있고 좀 더 색다른 게 많은 것 같아요."
강을 따라 뻗어 있는 7킬로미터의 벚꽃 터널에는 은은한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춘향제'를 앞두고 불을 밝힌 청사초롱이 고즈넉한 운치를 더해주고, 색색의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은 이 세상의 풍경이 아닌 듯 신비감을 더합니다.
<인터뷰> 임성순(남원시 금동) : "밤에는 꽃송이가 방울방울 보이면서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다음주 초쯤 벚꽃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활짝 핀 벚꽃에서는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밤에 보는 벚꽃은 어떨까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 햇살에 반짝이던 벚꽃에 어둠이 내려 앉으면, 달빛과 가로등 불빛에 물들어 갑니다.
팝콘처럼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그 위로 오색 야경이 펼쳐집니다.
3백 50그루의 왕벚나무에 파묻힌 가족과 연인들은 색다른 봄밤의 추억을 만듭니다.
여드레 동안 열리는 벚꽃 야간 개장 기간에 시민 5만 명이 동물원을 찾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다은, 이상욱(익산시 모현동) : "벚꽃이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보라색 벚꽃도 있고 좀 더 색다른 게 많은 것 같아요."
강을 따라 뻗어 있는 7킬로미터의 벚꽃 터널에는 은은한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춘향제'를 앞두고 불을 밝힌 청사초롱이 고즈넉한 운치를 더해주고, 색색의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은 이 세상의 풍경이 아닌 듯 신비감을 더합니다.
<인터뷰> 임성순(남원시 금동) : "밤에는 꽃송이가 방울방울 보이면서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다음주 초쯤 벚꽃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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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더 화사한 활짝 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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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07:29:13
- 수정2013-04-13 09:08:00
<앵커 멘트>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활짝 핀 벚꽃에서는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밤에 보는 벚꽃은 어떨까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 햇살에 반짝이던 벚꽃에 어둠이 내려 앉으면, 달빛과 가로등 불빛에 물들어 갑니다.
팝콘처럼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그 위로 오색 야경이 펼쳐집니다.
3백 50그루의 왕벚나무에 파묻힌 가족과 연인들은 색다른 봄밤의 추억을 만듭니다.
여드레 동안 열리는 벚꽃 야간 개장 기간에 시민 5만 명이 동물원을 찾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다은, 이상욱(익산시 모현동) : "벚꽃이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보라색 벚꽃도 있고 좀 더 색다른 게 많은 것 같아요."
강을 따라 뻗어 있는 7킬로미터의 벚꽃 터널에는 은은한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춘향제'를 앞두고 불을 밝힌 청사초롱이 고즈넉한 운치를 더해주고, 색색의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은 이 세상의 풍경이 아닌 듯 신비감을 더합니다.
<인터뷰> 임성순(남원시 금동) : "밤에는 꽃송이가 방울방울 보이면서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다음주 초쯤 벚꽃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활짝 핀 벚꽃에서는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밤에 보는 벚꽃은 어떨까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 햇살에 반짝이던 벚꽃에 어둠이 내려 앉으면, 달빛과 가로등 불빛에 물들어 갑니다.
팝콘처럼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그 위로 오색 야경이 펼쳐집니다.
3백 50그루의 왕벚나무에 파묻힌 가족과 연인들은 색다른 봄밤의 추억을 만듭니다.
여드레 동안 열리는 벚꽃 야간 개장 기간에 시민 5만 명이 동물원을 찾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다은, 이상욱(익산시 모현동) : "벚꽃이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보라색 벚꽃도 있고 좀 더 색다른 게 많은 것 같아요."
강을 따라 뻗어 있는 7킬로미터의 벚꽃 터널에는 은은한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춘향제'를 앞두고 불을 밝힌 청사초롱이 고즈넉한 운치를 더해주고, 색색의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은 이 세상의 풍경이 아닌 듯 신비감을 더합니다.
<인터뷰> 임성순(남원시 금동) : "밤에는 꽃송이가 방울방울 보이면서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다음주 초쯤 벚꽃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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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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