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도 ‘신종 AI’ 환자 발생…확산 비상
입력 2013.04.13 (21:12)
수정 2013.04.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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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비상입니다.
중국 남동부에 국한됐던 감염 환자가 중국 북부에서도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살 여자 어린이입니다.
이틀 전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입원했고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닭과 같은 가금류를 팔아온 어린이 부모에게선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종둥보(베이징시 보건국 대변인): "1차 진료 후에 기침과 호흡 곤란 등 환자의 증세가 극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방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신종 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의 남동부인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 등에 국한됐지만 이젠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날이 풀리면서 철새들이 북방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베이징시는 가금류 반입을 통제한 데 이어 철새 도래지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엔 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보고하도록 했고 시민들에겐 가금류를 멀리하고 날 것을 먹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확진 환자가 나오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을 안심시켰지만 10년 전 사스 사태의 악몽이 재현될까 매우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은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비상입니다.
중국 남동부에 국한됐던 감염 환자가 중국 북부에서도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살 여자 어린이입니다.
이틀 전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입원했고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닭과 같은 가금류를 팔아온 어린이 부모에게선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종둥보(베이징시 보건국 대변인): "1차 진료 후에 기침과 호흡 곤란 등 환자의 증세가 극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방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신종 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의 남동부인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 등에 국한됐지만 이젠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날이 풀리면서 철새들이 북방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베이징시는 가금류 반입을 통제한 데 이어 철새 도래지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엔 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보고하도록 했고 시민들에겐 가금류를 멀리하고 날 것을 먹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확진 환자가 나오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을 안심시켰지만 10년 전 사스 사태의 악몽이 재현될까 매우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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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서도 ‘신종 AI’ 환자 발생…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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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21:14:26
- 수정2013-04-13 23:14:13
<앵커 멘트>
중국은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비상입니다.
중국 남동부에 국한됐던 감염 환자가 중국 북부에서도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살 여자 어린이입니다.
이틀 전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입원했고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닭과 같은 가금류를 팔아온 어린이 부모에게선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종둥보(베이징시 보건국 대변인): "1차 진료 후에 기침과 호흡 곤란 등 환자의 증세가 극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방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신종 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의 남동부인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 등에 국한됐지만 이젠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날이 풀리면서 철새들이 북방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베이징시는 가금류 반입을 통제한 데 이어 철새 도래지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엔 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보고하도록 했고 시민들에겐 가금류를 멀리하고 날 것을 먹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확진 환자가 나오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을 안심시켰지만 10년 전 사스 사태의 악몽이 재현될까 매우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은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비상입니다.
중국 남동부에 국한됐던 감염 환자가 중국 북부에서도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7살 여자 어린이입니다.
이틀 전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입원했고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닭과 같은 가금류를 팔아온 어린이 부모에게선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종둥보(베이징시 보건국 대변인): "1차 진료 후에 기침과 호흡 곤란 등 환자의 증세가 극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방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신종 바이러스 환자는 중국의 남동부인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 등에 국한됐지만 이젠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날이 풀리면서 철새들이 북방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신종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베이징시는 가금류 반입을 통제한 데 이어 철새 도래지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엔 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보고하도록 했고 시민들에겐 가금류를 멀리하고 날 것을 먹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확진 환자가 나오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을 안심시켰지만 10년 전 사스 사태의 악몽이 재현될까 매우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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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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