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학생들 취업 비용 더 들어

입력 2013.04.29 (12:50) 수정 2013.04.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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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대 학생의 경우 대도시에 사는 대학생보다 취업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데요.

기업들이 대도시에 집중돼있어, 채용시험을 보는데 교통비와 숙박비가 들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오키나와 국제대학 4학년생인 노하라 씨.

도쿄에서 취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용시험을 본 수도권 기업은 모두 20곳.

원하는 일을 하려면 연일 많은 기업을 방문해야 하지만, 비용이 고민거립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하라(오키나와 국제대 4학년) : "교통비 등 많이 들어 집에서 사는 것 보다 많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고자 취업활동을 하는 지방학생들을 위해 만든 공동 주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방과 욕실은 함께 사용하지만 한 달 요금은 4만 5천엔, 우리 돈으로 오십만 원 정도면 됩니다.

도쿄의 한 빌딩.

인터넷으로 회사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대에 다니는 학생은 고향에서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인터넷으로 채용면접까지 보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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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학생들 취업 비용 더 들어
    • 입력 2013-04-29 12:51:38
    • 수정2013-04-29 13:02:01
    뉴스 12
<앵커 멘트>

지방대 학생의 경우 대도시에 사는 대학생보다 취업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데요.

기업들이 대도시에 집중돼있어, 채용시험을 보는데 교통비와 숙박비가 들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오키나와 국제대학 4학년생인 노하라 씨.

도쿄에서 취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용시험을 본 수도권 기업은 모두 20곳.

원하는 일을 하려면 연일 많은 기업을 방문해야 하지만, 비용이 고민거립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하라(오키나와 국제대 4학년) : "교통비 등 많이 들어 집에서 사는 것 보다 많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고자 취업활동을 하는 지방학생들을 위해 만든 공동 주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방과 욕실은 함께 사용하지만 한 달 요금은 4만 5천엔, 우리 돈으로 오십만 원 정도면 됩니다.

도쿄의 한 빌딩.

인터넷으로 회사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대에 다니는 학생은 고향에서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인터넷으로 채용면접까지 보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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