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곡 ‘미스코리아’ 음원 차트 1위

<앵커 멘트>

3년 만에 돌아온 가수 이효리의 신곡이 음원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류현진, 추신수 선수를 올 여름엔 극장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미스코리아'로 갖가지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미스코리아'는 어쿠스틱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시선을 풍자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오는 21일 3년 만에 <미스코리아>가 포함된 정규 5집 앨범을 공개합니다.

허영만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미스터 고>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류현진과 추신수가 특별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영화 속 야구 경기 장면에 출연하게 되며, 평소 경기만큼이나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습니다.

'미스터 고'는 아시아 최초로 전체 3D 촬영으로 제작된 영화로,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유지태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마이 라띠마'가 오는 8월에 열리는 제37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배급사측은 '마이 라띠마'가 한국 영화 특별전 부문에 초청됐고 특별전 집행위원장이 한국을 직접 찾아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 라띠마'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제15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