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30명’ 역대 최대…1곳에선 10명 당첨

입력 2013.05.20 (09:35) 수정 2013.05.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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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생역전을 꿈꾸시는 분들, 로또 많이 사곤 하시죠,

그제 있었던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나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해묵은 조작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43번... 축하드립니다."

지난주 546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모두 30명.

역대 최대 당첨 기록입니다.

1에서 45까지 45개의 숫자 가운데 6개를 정확히 맞힌 겁니다.

부산의 한 점포에서만 1등 당첨자가 10명이나 나오기도 했습니다.

1등 당첨이 무더기로 나온 건 로또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7이 포함된 숫자가 3개나 들어 있었고 숫자도 고르게 분포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등 당첨자 30명이 나눠받게 되는 당첨금은 역대 최소인 4억 여원.

역대 최대 당첨금액인 407억 여원의 100분의 1 수준입니다.

여기에 세금을 빼고 실제로 받는 돈은 3억원 정도입니다.

1등이 무더기로 쏟아진데다 1곳에서 10명이나 당첨되자 인터넷에서는 또다시 로또 조작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또 측에서는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녹취> 나눔로또 관계자 : "이월이 될때도 있고 한명도 안나올 때도 있고 이렇게 수십명 수백명이 나올 때도 있고 그런 우연의 현상중의 하나죠. 로또의 특성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또측은 당첨자 30명 가운데 27명이 직접 번호를 골랐던 구매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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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 30명’ 역대 최대…1곳에선 10명 당첨
    • 입력 2013-05-20 09:36:01
    • 수정2013-05-20 13: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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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생역전을 꿈꾸시는 분들, 로또 많이 사곤 하시죠,

그제 있었던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나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해묵은 조작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43번... 축하드립니다."

지난주 546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모두 30명.

역대 최대 당첨 기록입니다.

1에서 45까지 45개의 숫자 가운데 6개를 정확히 맞힌 겁니다.

부산의 한 점포에서만 1등 당첨자가 10명이나 나오기도 했습니다.

1등 당첨이 무더기로 나온 건 로또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7이 포함된 숫자가 3개나 들어 있었고 숫자도 고르게 분포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등 당첨자 30명이 나눠받게 되는 당첨금은 역대 최소인 4억 여원.

역대 최대 당첨금액인 407억 여원의 100분의 1 수준입니다.

여기에 세금을 빼고 실제로 받는 돈은 3억원 정도입니다.

1등이 무더기로 쏟아진데다 1곳에서 10명이나 당첨되자 인터넷에서는 또다시 로또 조작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또 측에서는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녹취> 나눔로또 관계자 : "이월이 될때도 있고 한명도 안나올 때도 있고 이렇게 수십명 수백명이 나올 때도 있고 그런 우연의 현상중의 하나죠. 로또의 특성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또측은 당첨자 30명 가운데 27명이 직접 번호를 골랐던 구매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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