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탄산음료, 3년간 40% 넘게 올라

입력 2013.05.21 (06:48) 수정 2013.05.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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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산음료 가격이 지난 3년 간 40%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탕 등의 원재료 값은 거의 그대로라, 소비자 단체가 인상 이유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요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음료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펩시콜라 가격이 75%,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 가격이 4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탄산·이온음료의 주재료인 설탕은 같은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원당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 요인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5에서 0.1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신규취급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상품은 0.11%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상품은 0.08%포인트씩 내려갔습니다.

신규취급 기준으로 최저금리가 가장 낮은 대출 상품은 하나은행 3.04%, 농협은행 3.05%, 신한은행 3.24%입니다.

LG그룹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총 4천억원 규모의 계열사 일감을 중소기업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SI,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2300억원, 광고 분야 천억 원 등 모두 4천억 규모의 내부 거래 물량을 중소기업 직접 발주나 경쟁 입찰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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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탄산음료, 3년간 40% 넘게 올라
    • 입력 2013-05-21 06:55:42
    • 수정2013-05-21 07:20: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탄산음료 가격이 지난 3년 간 40%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탕 등의 원재료 값은 거의 그대로라, 소비자 단체가 인상 이유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요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음료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펩시콜라 가격이 75%,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 가격이 4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탄산·이온음료의 주재료인 설탕은 같은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원당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 요인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5에서 0.1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신규취급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상품은 0.11%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상품은 0.08%포인트씩 내려갔습니다.

신규취급 기준으로 최저금리가 가장 낮은 대출 상품은 하나은행 3.04%, 농협은행 3.05%, 신한은행 3.24%입니다.

LG그룹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총 4천억원 규모의 계열사 일감을 중소기업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SI,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2300억원, 광고 분야 천억 원 등 모두 4천억 규모의 내부 거래 물량을 중소기업 직접 발주나 경쟁 입찰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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