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회 동심한마당…“체험하니 즐거워요”

입력 2013.05.25 (21:06) 수정 2013.05.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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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건데요.

특히 올해는 6.25에 참전한 나라들의 가족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의의 전당 국회가 오늘은 어린이들의 잔치마당이 됐습니다.

여기 저기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난생 처음 와본 의사당 건물도 찬찬히 살펴봅니다.

<인터뷰>조준희·황지환 : "사진으로 볼 때는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깐 커서 더 실감났어요"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축제.

올해도 만 명 가까운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함께했습니다.

정부 부처 장관들과 국회의장, 여야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국회에서 열리는 몇 안되는 행사입니다.

<녹취> 강창희(국회의장) : "여러분들. 꽃처럼 아름다운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손님들도 초청됐습니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했던 나라의 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녹취>민영선(참전용사에게 쓰는 편지 中) : "한 민족인 우리가 서로 싸우고 피를 흘리며 전쟁을 왜 해야 하는지 또는 일어난 상황을 이해하기 힘드셨을지도 모릅니다"

어린이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지구촌.

순수와 화합, 평화의 정신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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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국회 동심한마당…“체험하니 즐거워요”
    • 입력 2013-05-25 21:08:07
    • 수정2013-05-25 22:50:16
    뉴스 9
<앵커 멘트>

국회가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건데요.

특히 올해는 6.25에 참전한 나라들의 가족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의의 전당 국회가 오늘은 어린이들의 잔치마당이 됐습니다.

여기 저기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난생 처음 와본 의사당 건물도 찬찬히 살펴봅니다.

<인터뷰>조준희·황지환 : "사진으로 볼 때는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깐 커서 더 실감났어요"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축제.

올해도 만 명 가까운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함께했습니다.

정부 부처 장관들과 국회의장, 여야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국회에서 열리는 몇 안되는 행사입니다.

<녹취> 강창희(국회의장) : "여러분들. 꽃처럼 아름다운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손님들도 초청됐습니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했던 나라의 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녹취>민영선(참전용사에게 쓰는 편지 中) : "한 민족인 우리가 서로 싸우고 피를 흘리며 전쟁을 왜 해야 하는지 또는 일어난 상황을 이해하기 힘드셨을지도 모릅니다"

어린이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지구촌.

순수와 화합, 평화의 정신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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