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프 이일희 생애 첫 우승

입력 2013.05.27 (12:19) 수정 2013.05.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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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일희가 생애 처음으로 LPGA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일희는 강한 바람을 뚫고 퓨어 실크 LPGA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에 세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이일희.

세홀 연속 버디로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이일희의 스윙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강풍에 타수를 잃었지만 이일희는 이후에도 두타를 더 줄였습니다.

특히 파5 마지막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한 타차 선두였던 이일희는 공격적으로 핀을 노렸고 두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습니다.

가볍게 버디를 잡은 이일희는 아이렌 조를 두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입니다.

<인터뷰> 이일희 선수

이일희는 1승을 올린 신지애와 3승의 박인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 시즌 5번째로 LPGA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폭우로 일부 홀이 물에 잠겨 하루 12개 홀씩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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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골프 이일희 생애 첫 우승
    • 입력 2013-05-27 12:20:53
    • 수정2013-05-27 13:33:14
    뉴스 12
<앵커 멘트>

이일희가 생애 처음으로 LPGA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일희는 강한 바람을 뚫고 퓨어 실크 LPGA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에 세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이일희.

세홀 연속 버디로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이일희의 스윙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강풍에 타수를 잃었지만 이일희는 이후에도 두타를 더 줄였습니다.

특히 파5 마지막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한 타차 선두였던 이일희는 공격적으로 핀을 노렸고 두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습니다.

가볍게 버디를 잡은 이일희는 아이렌 조를 두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입니다.

<인터뷰> 이일희 선수

이일희는 1승을 올린 신지애와 3승의 박인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 시즌 5번째로 LPGA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폭우로 일부 홀이 물에 잠겨 하루 12개 홀씩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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