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히 중국전 예선 티켓은 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가 중국 특수를 실감케 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경기 입장권 판매창구에서 중국 경기의 입장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입장권 예매신청서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기다리는 이들은 대부분이 중국인들과 유학생 그리고 재외 중국동포들입니다.
⊙김 철(재외 중국동포 유학생): 아침에 문 열기 전에 와서 기다려서 제주 서귀포에서 하는 것도 사고 광주에서 하는 표, 그걸 샀습니다.
⊙기자: 중국과 무역을 하는 일부 회사에서는 중국의 예선경기 입장권을 사기 위해 직원들까지 동원했습니다.
⊙이상현(중국 무역업체 회사원): 중국 바이어들한테 선물로 줄 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해서 지금 한 4매 정도 구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한발 늦어 원하는 표를 구하지 못한 중국인 여행업자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원소보(중국인 여행업체 대표): 먼저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죠, 보니까... 만약에 그거 못 구하면 관람 못 하는 거죠
⊙기자: 오늘 판매점에서 중국경기 입장권을 팔기 시작하자마자 1시간 만에 서울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고 광주와 제주는 4시간만에 표가 동났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인터넷을 이용한 입장권 판매에서는 시작 15분만에 중국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권해윤(월드컵조직위 입장권 판매과장): 중국 예선경기 입장권이 매진되었기 때문에 중국 축구팬들이 다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오늘 하루 동안 팔린 중국경기 입장권은 모두 1만 5000여 장으로 조 추첨 이전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경기 입장권 판매창구에서 중국 경기의 입장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입장권 예매신청서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기다리는 이들은 대부분이 중국인들과 유학생 그리고 재외 중국동포들입니다.
⊙김 철(재외 중국동포 유학생): 아침에 문 열기 전에 와서 기다려서 제주 서귀포에서 하는 것도 사고 광주에서 하는 표, 그걸 샀습니다.
⊙기자: 중국과 무역을 하는 일부 회사에서는 중국의 예선경기 입장권을 사기 위해 직원들까지 동원했습니다.
⊙이상현(중국 무역업체 회사원): 중국 바이어들한테 선물로 줄 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해서 지금 한 4매 정도 구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한발 늦어 원하는 표를 구하지 못한 중국인 여행업자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원소보(중국인 여행업체 대표): 먼저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죠, 보니까... 만약에 그거 못 구하면 관람 못 하는 거죠
⊙기자: 오늘 판매점에서 중국경기 입장권을 팔기 시작하자마자 1시간 만에 서울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고 광주와 제주는 4시간만에 표가 동났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인터넷을 이용한 입장권 판매에서는 시작 15분만에 중국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권해윤(월드컵조직위 입장권 판매과장): 중국 예선경기 입장권이 매진되었기 때문에 중국 축구팬들이 다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오늘 하루 동안 팔린 중국경기 입장권은 모두 1만 5000여 장으로 조 추첨 이전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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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기 티켓 구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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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특히 중국전 예선 티켓은 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가 중국 특수를 실감케 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경기 입장권 판매창구에서 중국 경기의 입장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입장권 예매신청서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기다리는 이들은 대부분이 중국인들과 유학생 그리고 재외 중국동포들입니다.
⊙김 철(재외 중국동포 유학생): 아침에 문 열기 전에 와서 기다려서 제주 서귀포에서 하는 것도 사고 광주에서 하는 표, 그걸 샀습니다.
⊙기자: 중국과 무역을 하는 일부 회사에서는 중국의 예선경기 입장권을 사기 위해 직원들까지 동원했습니다.
⊙이상현(중국 무역업체 회사원): 중국 바이어들한테 선물로 줄 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해서 지금 한 4매 정도 구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한발 늦어 원하는 표를 구하지 못한 중국인 여행업자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원소보(중국인 여행업체 대표): 먼저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죠, 보니까... 만약에 그거 못 구하면 관람 못 하는 거죠
⊙기자: 오늘 판매점에서 중국경기 입장권을 팔기 시작하자마자 1시간 만에 서울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고 광주와 제주는 4시간만에 표가 동났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인터넷을 이용한 입장권 판매에서는 시작 15분만에 중국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권해윤(월드컵조직위 입장권 판매과장): 중국 예선경기 입장권이 매진되었기 때문에 중국 축구팬들이 다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오늘 하루 동안 팔린 중국경기 입장권은 모두 1만 5000여 장으로 조 추첨 이전보다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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